"긴 기다림 속에서 받게 된 선물 같았던 강사님들과의 만남"(열중 '강사와의 만남' 후기) [열중 35기 142조 째째쓰]

안녕하세요.

기본에 충실한 투자자 째째쓰 입니다!

어제는 저에게 기적 같이 다가왔던

열중 '강사와의 만남'이 있었던

행복했던 날이었습니다^^

월부에 22년 7월 내마기로 입성해서

기초 강의만 수강 하면서

(기초강의 수강+ 기초강의 재수강)

우당탕탕 꾸역꾸역 시간을 보내왔는데요;;;

다른 분들께서 강사와의 만남, 최고의 기버,

MVP, 실전반 광클 성공 등...

성장의 기회를 성취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어느 순간 저에게는 그러한 것들이

남의 일처럼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열중을 조장으로 시작함과 동시에

'첫 의지만큼 반장님'께서 높은 목표 의식을

심어주신 덕분에 그거에 맞춰 나름 최선을 다한 결과

저에게도 '선물 같았던 강사와의 만남'의 기회가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저희 방에 오셨던 라즈베리 튜터님께서

어떻게 이 곳에 올 수 있었는지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 저희에게

'여러분이 여기에 오신 건 다 이유가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라는 말씀을 듣고

그제야 더욱 실감이 났던 것 같습니다ㅎㅎ

저희 방에는 양파링 멘토님과

라즈베리 튜터님께서 들어오셨는데요!

너무나 좋았던 시간을 함께 나누고자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후기는 개인에게 적용되는 질문보다는

많은 분들이 고민되실 것 같은 내용 위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 일의 우선순위가 뒤죽박죽이에요. 중요한 일들이 후순위로 밀리게 되는데, 어떻게 하면 시간 관리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정규 강의를 계속 꾸준히 들었습니다. 한 수업을 완벽하게 복습해야 다음 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의 착각입니다. 100% 소화가 안되더라도 다음 강의에서 배워야 할 것들을 경험하고 넘어가는게 중요했습니다.

💎목표가 10개라면, 그 중에서 진짜 중요한 2~3개가 뭔지 발라내야 됩니다. 정규 강의 수강할 때, 그 달의 원씽만 잘 해내도 잘 보낸 한 달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좋은 동료를 얻는 것을 원합니다. 조장을 하면 조장 동료가 생기는데, 그것도 조장의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환경을 잘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수업에서 조원들을 이끌고 가면서, 내가 챙길 한 가지를 결정해서 그 것만이라도 해내면 됩니다. 그리고 그 달의 수업을 제대로 듣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너무 여러 가지를 하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 그 동안 배우자의 배려로 투자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배우자가 이러한 생활에 힘들어 합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투자 생활을 언제까지 하고 싶으신가요? 오래하고 싶다면 내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하면 안됩니다. 그 동안 내 위주로 가족의 시간이 돌아갔다면,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 저도 너바나님께 오래 전부터 가족이랑 많은 시간을 보내야 된다는 말씀을 들었지만, 그게 잘 안 됐습니다. 그런데 내가 모든 게 준비되어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때는 오지 않습니다. 마음을 먹어야 가족과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투자를 오래하려면 마음이 불편하면 안됩니다. 배우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대화해야 합니다. 배우자의 마음이 편해야 나의 시간을 잘 쓸 수 있습니다. 내가 먼저 시작해야 가족과의 시간을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우자와의 약속을 반복해서 지켜야 배우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습니다.

# 1등 뽑기 과정이 어렵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먼저, 지역 간 비교평가를 해야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 지역간 비교평가를 하게 됩니다. 지역 간 비교평가는 지역을 많이 알면 되는데, 그 전에 지역 내 비교 평가를 먼저 잘 해야 합니다. 애초에 지역 내 비교평가가 안되면, 그 다음 단계가 잘 안 됩니다.

💎지역 내에서는 우선 순위를 잘 정하는게 중요합니다. 생활권 우선순위! 그리고 더 나아가 그 생활권에서 제일 좋은 단지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다음이 어떤 단지인지를 생각할 줄 알아야 됩니다.

💎아파트의 가치는 거의 그대로이지만 가격은 변합니다. 그 지역과 단지의 가치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우선순위를 나래비 해봅니다. 저는 이 과정을 피라미드로 표현해봅니다. 모든 아파트를 1등부터 100까지 나열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어느 정도 레벨로 나눠볼 수는 있습니다.

라즈베리 튜터님의 피라미드 비교법 칼럼: https://cafe.naver.com/wecando7/9023083

# 매물 코칭을 받기 전에 어떤 점들을 유의해야 할까요?

💎 우선, 매물을 보고 매코를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역이 다른 물건을 2개 이상 가져오면 좋습니다. 매코에 넣는 매물의 가격은 협상까진 안해도 괜찮으니 최저가 기준으로 해서 문의하세요. 대신, 적어도 매물을 보고 그 주변 부동산들을 통해 최저가가 맞는 건지 확인하면 됩니다.

💎나의 판단에 대해 설명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이 물건을 보기 위한 과정에서 어떤 단지들이 주로 검토가 되었는지도 함께 이야기해주세요.

#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잘 해내시는 분들을 보면 마음이 어렵습니다.

💎너무 공감이 됩니다. 내가 분투하면서 살았는데, 모든 걸 부정하게 만드는 사람들을 만날 때 좌절했었습니다.

💎제 인생 멘토 중 한 분이 '찰리 멍거'입니다. 책에서 '남들이 나보다 먼저 가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라!'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아무리 길고 날아도 누군가는 나보다 잘하고, 나보다 먼저 부자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이 들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을 성장의 동력으로 쓰면 됩니다. 비교하는 마음을 성장의 동력으로 돌리려고 노력했습니다.

💎투자는 기다림의 싸움입니다. 전 기다리는 것 만큼은 잘 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는 오래하는 것! 그리고 실수를 안 하는 것! 그럼 이길 수 있습니다.

강사와의 만남을 통해서

멘토님들께 질의응답을 하는 것도 너무 좋았지만,

멘토님들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응원을 받은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없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제 스스로를 생각해왔는데,

나도 마음 먹으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저의 투자 생활을 중간에서 매듭짓고

다시 다음 계단으로 오르는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약 3시간이라는 시간동안 함께 한

최중사 조장님, 랑뽀 조장님, 일꿈 조장님

디그로그 조장님, 타에탄 조장님도

만나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늦은 시간까지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주신

양파링 멘토님, 밥잘 멘토님

뚜또 멘토님, 라즈베리 멘토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