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하지 말걸 그랬다?!



 

 

 

안녕하세요

행복부자, 시간부자의 씨앗을 심고 있는

티나입니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는데요~

날이 갑자기 너무 춥네요

안전한 임장하시길 바라면서😊

 

어떤 이야기를 적어보면 좋을까 생각하다

일분일초가 소중한 요즘

제 상황에서 느꼈던 점을 적어봅니다

 

 

① 혼자 살던 때로 돌아갈래~~

ㅎㅎ

저는 결혼한지 1년 반정도 되었는데요

주말부부로 지내다

(주말에 임장다녀서 사실...)

같이 산지 3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주말 시간을 좀더 편하게 사용하고자

서울 직장을 어렵게 그만두고

지방으로 내려왔는데요~

그래서 평일 저녁시간은 남편이랑 보내자!

했지만은

왜이리도 시간은 부족한지

 

퇴근 후 들어와서 씻고

제가 식사 담당이 되버려서(?)

저녁 챙기고/ 같이 먹고/ 치우고

2~3시간 순삭

 

서울에서 혼자지낼 때

구내식당에서 저녁을 30분만에 해결하고

바로 컴퓨터 앞에 앉았던 때가 아른아른

@_@

 

그리고 왜이리 양가 행사들이 많은지

친정 행사는 제가 커트하지만

시댁 행사는 쉽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안마 받는 걸 좋아하는 남편이

휴...힘들다 하고 앉아서

저를 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보면

ㅎㅎㅎ

안해줄 수가 없더라고요

 

하여 어느 순간...

혼자 살던 때로 돌아갈래~~~

라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② 그런데 사실 결혼 추천글이에요

(데헿😍)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남편도 많이 고생하고 있더라구요

남편은 빨래/ 화장실 청소담당이고요

ㅎㅎㅎ

빨래하는 걸 좋아해서 참 편해요

<빨래돌이 남편 최고!>

 

그리고 같이 모읃 돈이 있기에

서울에 좋은 자산을 매수하려고

알아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같이 벌고 있기 때문에

리스크 대비의 폭도 넓어집니다

<더블인컴.종잣돈 최고!>

 

최근엔 같이 서울 매물임장도 다니는데

운전을 못하는 저에게

남편과의 동행은 굉장히 편안합니다

저의 발이 되어주는 남편차

<티나 운전기사 최고!>

(실제 남편 스벅 닉네임...티나운전기사)

 

그리고 저는 꽤나 감정적이고

쉽게 지치는 편이고

희망회로를 마구마구 돌리는 사람인데

남편은 꽤나 이성적이고 현실적이고

마음을 움직이는 조언자입니다

힘들다~ 투자하겠냐~ 지친다~

제가 하소연할 때면

그래도 해보자~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잘해왔다~ 믿는다~

힘이 되는 말들을 참 잘 해줍니다

<든든한 조력자 남편 최고!>

 

가까운 사람에게 듣는 응원의 말이

부담도 되지만

무너지지 않을 큰 힘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같이 지내니까

투자후보 물건이 있을 때 마주앉아

빠르게 소통과 조율이 가능해서

발빠르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제가 투자를 하는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시간을

제약없이 보내기 위해서기에

지금 함께하는 이 시간도

참 소중한 것 같습니다

 

종종 남편과 싸울 때도 있고

서로 기분이 상해 외면할 때도 있지만

남편이 없었다면?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소중해집니다

 

혹 배우자 때문에 힘드신 분들이 계시다면

좋은 방향으로 같이 생각해봅시당☺️

 

 

저도 결혼생활을 하는데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인데요:)

 

서로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면서

서로의 감정을 이해해보려는 노력을 하는지

대화를 통해 서로 힘을 얻을 수 있는지

생각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동료분들 가정에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user-avatar
샌디user-level-chip
24. 11. 30. 22:28

공감됩니다 티나님 나눔글 감사합니당!!!

user-avatar
상도동예은맘user-level-chip
24. 12. 01. 00:24

달달함이 느껴지는 결혼 장려글이네여🥰🥰

user-avatar
써니텐봉봉user-level-chip
24. 12. 01. 00:24

티나님!! 나눔글 너무 좋은데요?ㅎㅎㅎ 무한 공감합니다 ㅎㅎ 당장 남편이랑 대화하러 가려고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