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목실감 - 챠챠

계획을 세우고 지키는 일에 스트레스를 받는지라 그동안 목실감을 안적었는데

제 나름의 방법을 찾은게 결과주의입니다.

강의 듣기 시작한 7일부터 한달치 전체를 한꺼번에 올립니다~^0^

11월 한달은 정규강의를 두개 들었는데 진도를 못 따라갈까봐 내심 걱정이었습니다.

일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해서 강의와 조모임을 함께 신청했는데

생각보다 일이 줄어들지 않아 무척 힘이 들었답니다.

그럼에도 강의와 과제를 완료했다는 것에 스스로를 칭찬하고,

함께 해주신 재테크 기초반3기 30조, 열반 중급반 41기 90조 동료분들과

여러 강사님, 반나이 선배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한달은 강의를 두개 들었다는 것에도 의의가 있지만

무엇보다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습관을 들인 시간이었어서 제게 더 의미 있었습니다.

일명, 챠챠의 우상향.

퇴근하고 바로 책상 앞에 앉아 자기 전까지 공부를 했었는데요,

가끔 졸릴때 빨래를 돌리거나 설거지를 하는 정도였지 메인은 공부였습니다.

이번 강의는 좀체 읽지 않았던 책을 읽는 과제까지 있어서 더 진득하게 책상 앞에 앉아 있을 수 있었습니다.

총24일 중 5일을 쉬었네요. 제가 이렇게 진득하게 무언가를 했다는 것 자체가 미라클입니다ㅎ

월부를 통해서 점점 더 나아지고 있는 제 자신을 매일 발견합니다.

앞으로도 월부 안에서 계속 우상향 해나가기를 기대해봅니다.

챠챠의 우상향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