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힘좋고 오래가고 망가지지도 않는
헤비듀티입니다.
함께 하고 있는 고마운 월부학교 동료들을 뵐때마다
그들의 실력과 열정, 진정성, 선한 마음씨 모든게 배울 것들 뿐이지만
진심으로,
제가 진심으로 부러운것은
그들의 표정입니다.
이 모든 과정을 순수하게 즐기는 자들에게서 나오는
재밌어 죽을때 나오는 그 표정 말이지요.
잠 못자고 힘들어 죽겠는데도..
행위자체가 즐거워서 피로와 고통마저 잊고 마는 그 순수한 재미.
제가 지금 그걸 못 가지고 있지만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그런 순수한 즐거움을 오래 가져봤기 때문입니다.
저는 밥보다 음악을 좋아했고
학생때부터 하던 밴드를 회사를 다니면서도 10년넘게 지속했었습니다.
아니,,관심과 열정의 비중으로 보면
밴드를 하기위해 회사를 다녔다고 하는게 더 맞겠네요.
당시 매일 11시 퇴근 하는게 일상이었지만
퇴근후 2시간걸려 일주일에 1~2번씩 합주하러 가서
새벽 4~5시쯤 들어와 다시 출근하는 일상을
15년 넘게 반복했습니다.
공연이나 녹음이 있을때는 며칠째 밤새는것도 다반사였구요.
젊기도 했지만..
너무너무 재밌어서 힘들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때의 순수한 제 즐거움을
지금의 동료들의 표정에서 발견합니다.
돈안되는 음악이 아니고
투자가 저렇게 즐거우면
얼마나 행복할까..
나는 왜 즐겁지가 않을걸까.
노후를 위해, 가족을 위해
해야하는 ‘일’이니까 하는거 일뿐
내 두번째 직업이 되야 할 일인데
왜 이다지도 재미가 없을까.
그렇다고 남들보다 잘하지도,
열심히 하지도 않으면서 말이야..
이런 생각으로 괴로웠습니다.
같은 고민을 1년전 실전반에서 튜터님께 털어놓았던 기억도 났습니다.
뭐야..
1년동안 전혀 변한게 없네.
제 생각을 말씀드리진 않았지만
반모임에서 튜터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셔서
크게 위로가 되고 생각전환 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 즐거움이 목적이 되면 안 됩니다.
이건 확실히 얘기할 수 있어요.
즐거운건 좋은거지만 그것만으로 과연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요?
결국 성과가 안 나면 즐거움도 잃게 되고 투자판을 떠날수 밖에 없습니다"
" 뼈아픈 이야기 하나 할까요?
여러분의 가족들은 즐거울까요?
지금 나를 기다려 주는 가족들.
그걸 생각하면 내 행위에 반드시 확실한 목적이 있어야 해요.
성장이 동반되야 하고 그래야 행복해지기 때문이에요.
집중해서 결과를 내야합니다. 그게 우선이에요."
어려운건 당연합니다.
처음이니까요.
하지만 그렇게 해야만 여러분들의 돈그릇이 커지는 겁니다.
힘들수록 동굴로 들어가면 안됩니다.
동료들에서 손내밀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그리고 나도 그런분들에게 도움이 되주면 됩니다.
그릇이 커지면 , 실력이 늘면 재밌게 됩니다."
-프메퍼 튜터님-
아직 잘 하는 수준까지 안 갔기 때문에
재미가 없는게 당연하겠구나..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가 왜 투자자의 길을 선택했는지 다시 돌아봤습니다.
노후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
그것도 이제 얼마 안남은 미래.
나만이 해야하는 우리 가족의 부양.
이거 아니면
답이 없다.
재미없다고 관 둘 수 있는 일이 아니잖는가
다른 길도, 다른 방법도 없지 않는가.
그리고..
재미와 적성
있으면 참 좋겠지만
그게 투자에는 필수요소는 아니라는 사실을 깨우쳐주셔서
위로와 힘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
댓글
듀티님 정말 오랜시간 고민하셨을 것 같네요ㅠ 목표를 분명히 하고 달리면 실력이 늘고 그 후에 재미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겠군요.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듀티님 우리 넘 재밌었는데요?!
듀티님, 에디터도 옆에 있을게요🥰 프메퍼님 말씀처럼 힘들 때는 동굴에 들어가지 말고 우리 닷컴에서 같이 이야기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