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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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월부챌린지 [3일차] 1호기 투자 나눔글 필사하기.

[월부학교 ㅋ11묘하게 급매가 다가와 린이e] 2년 만의 1호기, 완벽한 투자 가능했을까요?


안녕하세요.

ㅋ11벤져스 린이e입니다.


20년에 월부활동을 시작하고

22년 올해들어 처음으로 1호기를 하게되었는데요.

(2년 만에 채용하게 된 1호기..ㅠㅠ)


2년만에 투자를 한다면

그래도 지금까지 배운게 있으니까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원칙과 기준을 지키며

투자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참..

아직도 투자에 있어

감정이 앞서네요..


평~~~생 미루고 싶었던

부끄러운 1호기를 끄집어 내어 복기하기 위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ㅎㅎ


제가 2년 만에 1호기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21년 강의를 꾸준히 듣지 못하고

개인적인 사정과 고민으로 인해

월부활동을 못했었는데


너바나님에게 투자 코칭을 받고

함께 했던 동료분들 덕분에

자실을 하면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1호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복기1

한달에 하나씩 앞마당을 만들어 갈 때 언젠가 기회는 찾아옵니다.

단, 만들 때 제대로 만들어보아요!


그렇게 작년 한 해, 투자 공부를 하지 못한 채 지내다보니

결국 투자를 하기 전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올해 동료분들과 자실을 시작으로

한 달에 하나씩 임보를 작성하면서

투자 단지를 찾기 위해

1등 뽑기를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과거에 만들었던 앞마당을 소환해 와서

비교를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투자 매물을 찾아야 하니까요.


흐음...

근데...

왜...

왜 기억에 남아 있는게 없는걸까요?

(난 누규,, 난 어디,,)


분명 다녀왔던 지역에 대해

어느 정도의 기억은 남아있긴 합니다만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앞마당의 지역 비교 평가 해보고

싼 지역을 찾아봐야 하는데..

기억에 남아 있지 않으니 비교 평가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작성했던 임장 보고서를 꺼내 보았습니다.

생각해보면 그 당시,

열심히 쓴다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없는 내용은 또

왜 이렇게 많은 걸까요..??


1호기를 하기 전에도,

1호기 복기 할 때도,

임장보고서를 쓸 때 제대로 써야 한다는

튜터님들과 선배님들의 말이 계~~속 맴돌았습니다!


한달에 한 지역

꼼꼼하게 지역을 분석하고

생각하고 임장시하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다녀왔던 지역을

다시 가셔야 하는 상황이 안생기도록 말이죠ㅠ


저희는 지금 앞마당을 만들면서

소중한 시간과 돈을 비용으로 치르며

투자에 집중하고 있으니까요.


치르고 있는 비용이 아깝지 않도록

앞마당을 만들 때

제대로 만들고 임장보고서 작성도

후회없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쉬움& 복기사항**

앞마당을 만들 떄는 제대로 그 지역을 이해하고

임장보고서를 최선을 다해 작성할 것


저 역시 그럴 것이라 다짐해봅니다!

다짐만 하면 안되지 행동해야지..




복기2.

매물문의 망설이지 마세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 통찰력을 빌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입니다.


동료분들과 함께 자실을 하면서

저 역시 1호기에 대한 간절함이 컸습니다.


자실로 가게 된 지역은 한 광역시로

상위입지와 가격이 싼 듯한 하위입지를 함께 임장하게 되었는데요.

임장을 한 뒤

하위 입지가 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무리 하위입지라 할지라도 상위 입지와 이렇게 차이가 나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매물을 털게 되는거죠!


그 당시 임장 지역은 신규 공급으로 인해

주변 전세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올해 4월 입주를 앞둔 신축 단지로

역세권에 대단지 그리고 학교 접근성도 아주 좋았습니다.


그래서 싸게만 산다면 역전세가 오더라도

내가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1호기니까 광역시 좋은 매물을 하고 싶다는 희망회로를 돌리면서

그렇게 싼 매물이라 생각하면서 매물문의를 하게되었습니다!


**잘한점**

1.적극적으로 매물문의를 한 점.

2.매물 문의 할 때 앞마당 시세트레킹 리스트를 같이 보낸 것

(이 매물을 왜 뽑았는지 이유를 모두 적어서 제출)



복기3.

투자하기 전 비교 평가 1등 뽑기를 위한

앞마당 전수 조사는 필수입니다.

시세트레킹 단지만은 노노!!


(사실 이 부분은 너무 부끄러워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ㅎㅎ

또르륵,, 그래도 복기하겠습니다. 제대로 된 2호기를 위해 한다!)


제주바다 튜터님은 정해진 시간을 훌쩍 넘기면서 상담을 해주셨는데요.


"문의한 매물이 싼 것은 맞아요.

하지만 현재도 앞으로도 많은 공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몇천만원이 들어가겠지만 몇 달, 일년 후에는 투자금이 '억' 이상이 들어갈 수 있어요."


제주바다 튜터님의 말을 듣고

하아.. 정말 1호기 하기 이렇게 어려운가?ㅠ 라고 체념을 하고 있었죠.


그런데!

제 앞마당을 보시더니


"광역시보다 작은 중소도시이긴 하지만 중소도라고 해도

수익률이 낮은 것은 아니예요.

지금 본 광역시보다 싼 곳이 있으니까 앞마당 잘 사펴보세요."


오....

실망도 잠시 제주바다 튜터님과의 상담을 끝낸 뒤

제 앞마당 중 싸보이는 지역을 찾아 봅니다.


그렇게 눈에 들어오는 한 지역: D


그 다음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배운 월부인이라면 그 지역을 모~두 전수 조사 하고

모든 단지 부동산에 연락해서

혹시 더 싼 매물은 없는지 확인, 그리고 예약 후 매물 임장!!

이 순서가 맞겠죠?


하지만 전

너무 조급한 마음에 지난번 앞마당을 만들 당시

가장 좋다고 생각했던 단지들만 확인한 후 부동산 예약을 했습니다.


튜터님의 말만 듣고 그 지역이 싸다는 이유만으로

상위권 입지부터 내 투자금 범위 내에 들어오는 단지들을 찾았어야 했는데...

제 마음 속에는 예전부터 저장되어 있던 단지들만 전화예약하고 매물을 본 것이죠.


**아쉬움 & 복기사항**

1.내가 가진 금액으로 가장 좋은 단지를 산다.

2.그러기 위해서는 앞마당이라 할지라도 전수조사를 통해 다시 단지와 매물을 선정해야 한다.

3.볼 수 있는 매물을 다 보고 1등 매물을 찾아야 한다.



복기4.

같은 매물이라도 나의 상황에 따라 투자 매물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험하는 걸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렇게 내 마음 속에 저~~장!! 되었던 단지들만 매물임장을 한 뒤

어떤 매물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 또 고민을 거듭하게 됩니다.


투자 단지 최종 후보 3단지

1.하급지의 생활권은 좋지 않지만 대단지로 선호도가 있었던 A단지

2.상급지의 구축 생활권에 학군, 상권이 모두 좋았던 B단지

3.상급지의 학군도 좋고 선호도가 좋았던 대장 C단지


세 단지 A,B,C 중 가장 매수하고 싶었던 C단지는

임차인의 부재로 인해 집을 일주일 뒤에나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기다릴 수 없으니

우선 두 단지부터 매물을 보고 비교하게 됩니다.


저희 항상 고민하는

상급지의 생활권 좋은 구축단지냐

아니면 조금 생활권이 떨어지더라도 연식이 좋은 단지를 선택하느냐

항상 고민하잖아요?


지방은 연식이 중요하다고 알고 있으면서도

(당연히 여러가지 조건을 봐야겠지만요)

구축단지가 있는 생활권이 아이들 키우기는 좋은 환경이다 보니

헷갈리게 되더라구요.


그 때 매물을 보고 올라오는 중 결국 정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동료 분과 이야기를 하면서

제 상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할 일 많은 1인 자영업자였고

일이 바빠지면 투자에 거의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과 효율을 따지기 위해 A단지를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합리화하고 있었던거니?)


하지만 가장 컸던 이유는

전세를 빼는 두려움이었습니다.

투자할 당시 큰 상승장이 지나고 난 후 정권이 바뀌기 전이라

대부분 사람들이 시장을 지켜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랑 같은 지역에 투자한 주변 동료분이 전세를 놓고 두 달이 지나고 있다는 걸 알게 되니

더더욱 전세를 맞추는게 어렵게 느껴지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저처럼 두려움에 지지 않기를 응원합니다!


언젠간 해야하는 경험이잖아요~


어쨌든 저는

1호기를 통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우선 최소 비용으로 효율을 높이고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결과는 아직 모르..)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려 합니다^^;;


**잘한점**

1.내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한 점

2.동료분과 매물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객관적으로 보려한 점


**아쉬움& 복기사항**

1.매수하고 싶었던 단지의 매물을 결국 볼 수 없었던 점

2.내 상황을 합리화하여 다른매물을 보려하지 않은 점.



이번 필사를 통해 배운 점

-내 상황에서 제일 좋은 물건을 선택하는 것이다.

-거인의 어깨를 빌려라/ 통찰력을 빌리는 것에 고민하지 말고 행동하자.

-조급함이 항상 문제인듯..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매물을 날리더라도 확인할건 하고 천천히 준비해서 투자를 진행하자.

-임보작성 한장을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고 내 생각을 담기/ 시세트레킹과 전수조사를 핑계대지 말고 행하기!!! 






오늘도 내 것으로 만들 부자 습관을 이행하셨군요!

부자에 한발자국 가까워지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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