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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월부를 마치고 [너나위]

25.04.17

방금 구해줘월부를 마쳤습니다.

두번째 사연자분 <마음은부자>님의 사연을 함께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벽3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로 위에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화물차 운전기사분의 고단한 삶.

어렵게 모은 피같은 1억 5천으로 무작정 싼 집을 사고 조금이라도 지출을 줄여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모습.

 

지방에서 <가치 대비 저렴하지만 좋은 집>이 아닌 <그냥 저렴한 집>은 필패의 결과를 불러일으킬 것이기에, 아찔한 마음과 함께, 통화하며 안내드리는 과정을 영상으로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란 안도감을 동시에 가지고 촬영했던 것 같습니다.

 

왜 이 일을 하는가.

더 정확히는 왜 고통과 어려움, 촉박한 일상을 감수해가며 이 일을 하는가.

라는 나 스스로의 물음에 응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너무나 할 일이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하늘로부터 물려받은 탤런트와 운이 만들어준 경험이 바로 쓰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자신의 경험으로 타인을 애툿하게 여기는 귀한 사람들을 오늘도 제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방송에 채팅으로 이름모를 그를 함께 응원해주신 3천분의 시청자분들이 진정으로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 게시판 성격에 맞는 글이 아닌 것 같아 걱정이네요. 얼른 자유게시판 하나 만들어야되나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모든 분들 오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평온한 목요일 밤 되세요 :)


댓글

보글쓰
25.04.17 23:02

오늘의 구해줘월부는 사연자님의 진심이 모두에게 전해진, 정말 좋은 방송이었어요. 그래서 유독 나위님도 유디님도, 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님들도 다같이 진심이었던 것이 아닐까요?! 차가운 소식만이 뉴스에 오르내리는 요즘같은 때에, 촛불 하나가 따뜻한 온기로 번져나가는 듯한 정말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월부Editorcreator badge
25.04.18 07:40

안녕하세요. 너나위님!
좋은 글을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나위님의 글을 인기글로 지정하였습니다.

-월부 커뮤니티 운영진 드림-
인기글 화면 바로가기 👉 https://weolbu.com/community?tab=100000

손들어만세
25.04.18 08:55

너나위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라이브 보면서 다행이다 다행이야 하며 사연자 분을 통해 나를 또 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늘 울어요. 누구는 바보같다 할지 몰라도 그게 나인걸요. 거짓아닌 진심으로 내 몸이 반응하는 것인걸요. (나위님 강의 들을때 마다 우는 1인입니다 ㅎㅎㅎ) 지난 10월에 월부에 와서 지금까지 제가 버틸 수 있는 이유중 하나는 “진심(진정성)” 입니다. 믿고 버티며 갑니다. 너나위님!! 어제도 애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우리들과 함께 살아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변함없이 그 자리에 계실 것을 믿고 감사합니다. 부동산은 이해가 아니라 공감이다라고 하셨던 유디님 말씀처럼 아파트 말고 , 공감대회? 울기대회? 하면 저 너나위님과 겨뤄보고 싶습니다 ?? ㅎㅎㅎ 오늘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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