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집사면 척척 잘도 오르고 무슨복일까? 난 말년운이 좋다고 하니 나도 언젠가 그리 되겠지’…라며 막연한 기대를 갖고 지내왔다.

열반스쿨 기초반 첫주 강의를 완강 후 반복수강은 필사하며 들었다.

2,3번씩 수강하는 선배님들이 있다고 했다. 그렇게까지 들을 이유가 있을까했는데 역시 이유가 있었다.

적으며 들으니 생각이 정리도 되고 처음에 들리지 않았던 것이 들렸다.

그리높지 않은 연봉에 나이는 어느새 50대가 되어 버린 지금, 이제 월부를 알게 됨이 안타깝기도 감사하기도 했다.

어떻게든 되겠지…라며 나의 노후를 방치했던 나….

강남의 아파트를 원하지도 좋은 차를 욕심 내지도 않지만 미래의 내가 초라하지 않게 하기위해 현재의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은것 같아 다행이다 싶었다. 책임감에 어깨는 무거웠지만, 이삶의 주인공은 나구나~하는 생각에 더 주체적으로 살아야겠다고 맘먹었다. 

나의 노후를 위해 준비해야하는 것이 명문대에 가는것 만큼 힘든일이니 그만큼의 노력을 해야한다고 했다. 뉴스에 노인의 인터뷰에서 이런 노후를 맞을지 전혀 몰랐다고 했다. 그런 뉴스를 보면 왠지 쓸쓸하고 우울해지는 건 내가 그러지 않기 위한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는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남아있는 강의도 열심히 듣고, 부자들처럼 행동하고, 잃지 않는 투자로 나의 노후가 따뜻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노후가 암담하지 않고 설레였으면 좋겠다… 너바나님 강의 중에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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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루틴user-level-chip
24. 12. 08. 00:35

안녕하세요 우리집님! 열기반 듣고 저를 팔로우 해주신것 같아요! 바로 실행까지 하시다니 대단하세용! 쉬운 것 부터 시작 하셔서 꼭 저를 이겨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