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을 차곡차곡 쌓아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오늘의미래입니다 : )
1년 4개월 만에 실전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자주 들을 수 있는 강의도 아니고, 듣고 싶다고 해서 들을 수 있는 강의도 아니기 때문에
이 기회가 정말 소중합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한 달을 보내겠습니다!
제주바다님께서 1강을 시작하시면서 "결과를 내야 한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 말씀이 저에게는 부담감으로 다가왔습니다.
작년 12월에 서기반 강의를 듣고, 다음 투자는 서울에 한다는 계획을 세웠어요.
앞서서 지방에 투자했던 물건 가격이 심정지 상태로 멈춰있고,
추가로 투자를 진행하자니 (그놈에) 취득세 8% 구간이 투자금을 잡아먹어서
다음 투자까지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입니다.
지방에 투자할 때 그렸던 투자 시나리오는 "싸게 샀으니까 가격은 쭉쭉 오를 거고,
그거 팔아서 종잣돈이랑 합치면? 서울 투자 나도 할 수 있어!"였는데…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건 제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는 걸 여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절약으로 종잣돈을 더 뭉치고, 매달 강의 들으며 임장을 다니고,
앞마당 비교를 통해 매달 저평가 된 단지를 찾는 일이더라고요.
메타인지를 활용해서 생각해 보면
할 수 있는 투자와 하고 싶은 투자 사이에서 여전히 고민하는 것도 사실이고요.
임장을 다니면서 '이런 단지는 투자대상에서 걸러야지'라고 생각했던 단지가 강의에도 등장했고,
이런 단지라고 여겼던 곳도 조건과 투자금 상황에 따라서는 투자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셔서
제 편견을 한 번 더 깨뜨릴 수 있었습니다.
어제 방울모자 튜터님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제 상황을 들으시고, 기존에 보유하는 물건을 매도했을 때 얻는 수익과
종잣돈을 합쳤을 때의 투자금까지 계산해서 TOP3 단지를 뽑아보라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매월 투자금 규모로 1억, 2억, 3억으로 TOP3 단지를 뽑기는 했지만
"내 투자금"이라는 조건이 붙으니 훨씬 감정이입이 되었습니다.
제 종잣돈 규모에 맞는 최선의 선택을 위해 넓게 보고, 뾰족하게 결론을 짓겠습니다.
'이런 단지'도 한 번 더 생각하고, 투자 기준에 입각해서 평가하겠습니다.
제주바다 멘토님께서 말씀해 주신 단지의 가치 판단 과정은
이번 임보 결론 부분에서 BM 하겠습니다.
생활권 순위와 단지 선호도를 넣지 않았었는데,
이번 임보부터는 내용 추가해서 단지 대 단지로 평가하겠습니다.
실전반을 재수강하는 사람들은 평소에 본인이 어려웠던 부분에 도전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죠?
불편하고, 잘 못하는 영역에 도전하겠습니다.
마침 방울모자 튜터님께서도 이번 달 저의 목표를 상향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임장15회, 전임 30회 이상, 매물 30개 이상으로 세웠습니다.
다른 때보다 현장을 더 자주 가고, 현장활동에 집중하는 시간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꾸준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미래님 마음에 차지 않는 단지들 때문에 결과를 내야 한다는 게 오히려 부담이셨겠어요! 뾰족한 결론을 통해서 답을 찾아가봅시다 같이 힘내서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