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10기 3월엔 4이좋게 벚꽃 임장 가조_오늘의미래] 강사와의 만남 후기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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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을 차곡차곡 쌓아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오늘의미래입니다.

강사와의 만남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이 선물 같은 시간을 받게 된 것은

우리 34조 조원분들 덕분이었고

감자 4반 조장님과 조카인반장님 덕분이었습니다.

우리 벚꽃즈와 감자즈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느낀 감격스러움과 도전의 마음을 글로 나눕니다.

강사와의 만남은 아지트 작은 미팅룸에서

오붓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타임엔 뚜또 튜터님께서 들어오셨고,

두 번째 타임엔 한가해보이 튜터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투자와 관련된 질문부터, 마인드, 관계, 종잣돈, 개인적 어려움까지

모든 장르의 질문에 진심을 담아 답변해 주셨고

튜터님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전달해 주셔서

'아....! 이래서 강사님을 직접 만나봐야 하는구나...!'라고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를 통해 담아내지 않으셨던 투자 이상의 이야기,

투자자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신

두 분의 튜터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아지트에서 "아!! 오늘의 미래님!" 하면서

환하게 웃으며 맞이해주신 커뮤니티 매니저 이지님💗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긴장이 사르르 녹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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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 튜터님께 어떤 질문을 하면 좋을지

2박 3일 내내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 후진 질문이 아닐까 싶어서 수정하고,

너무 개인적인 질문이 아닐까 싶어서 또 수정하고,

너무 속물 같은 질문이 아닐까 싶어서 또 수정하고...

그렇게 정리한 제 질문은 「투자 시나리오의 의미」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단지 분석을 하면서 투자 시나리오를 그려나갔는데

문득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나갈지도 모르는데

이런 시나리오를 구상하는 것이 과연 필요한 행위인가를 여쭤보았습니다.

📣"과거 전세가율을 참고해서 투자 시기를 가늠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단지를 발견하는 것,

가치를 보는 것입니다."

이전에 놀이터에서 제가 뚜또 튜터님께

가치 성장 투자에서의 수익률을 어떻게 가늠하면 좋을지

여쭤봤을 때도 "더 가치 있는 물건을 찾기 위한 노력과

더 높은 선호도를 갖는 물건을 찾아야 한다"라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제가 튜터님께 드린 두 개의 질문이 모두 "가치, 현장"으로

귀결되는 것을 보면서 '내가 너무 머리만 쓰고 있었네...

너무 데이터만 봤고, 편하게 투자하려고 했어...'라는 반성이 되었습니다.

그럴 시간에 현장을 한 번 더 나가고,

매물 하나 더 보고 왔어야 했고,

그래프가 담지 못하는 사람들의 삶과 가치를 봐야 했는데

어쩌다 보니 공부하듯 하고 있는 제 자신이 발견되었습니다.

저 스스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배운 대로 행동하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방향이 엇나가지 않았는지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목표로 향하는 궤도에서 제가 벗어나지 않도록

튼튼한 가드레일을 세워주시고,

제 고개를 돌려서 "저쪽입니다, 미래님!"이라고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리만 큰 투자자가 아니라 발이 빠르고

행동하는 투자자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래숴!!!

다음 임장지부터는

지금보다 2회 더 현장을 나가겠습니다!!

현장파 투자자로 변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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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으로 이야기하시는 한가해보이 튜터님과의 시간,

보이 튜터님께서는 저의 1호기 매물 코칭을 해주셔서

저에게는 더 각별한 인연이고, 정말 큰 선생님이십니다.

이렇게 얼굴을 뵙고 그때 코칭해 주신 그 물건 지금도 잘 보유하고 있고,

전세금도 올라서 투자금도 일부 회수했다는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어서

저에게는 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튜터님!

튜터님께는 앞마당 관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현장 상황을 더 기민하게 파악하기 위해서

전화 임장만으로 충분할지를 여쭤보았습니다.

📣 "시세를 계속 보는 것이 중요해요.

3개월 정도 아침마다 매일 보면

이제 조금 몇 억대인지 감이 올 거고,

6개월 정도 보면 시세가 나랑 놀자고 할 거예요."

정말 6개월 정도 보면 시세랑 놀 수 있게 되나요, 튜터님?

그러하다면

매일 「한가한 시세」라는 제목으로

시세 인증 매일 하겠습니다!!

3개월 하고 중간 복기 글을 올리고,

6개월 했는데도 시세가 저랑 안 놀아주면

🚨 "한가해 보이 튜터님 보세요"🚨라고

글을 하나 쓰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이건 우리 조장님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동료와 함께 더 나누고 싶은 선한 동기로 조장에 지원했는데

간혹 지치거나, 내 것을 못 챙기는 것 같거나,

에너지가 소모되는 감정을 느끼신 적 없으신가요?

보이 튜터님의 처방 들어갑니다!

📣 "아무리 훌륭한 기버도 본인의 상황이 긴급해지면

테이커가 될 수 있어요. 진심을 넘어선 긍휼의 마음을 가져보세요."

'투자자에게 긍휼이라니!!! 투자자에게 긍휼의 마음?

튜터님은 이런 마음으로 수강생들을 만나주시는구나!!!' 하며

그 진심에 감격해서 눈물 참느라 진짜 혼났습니다.

저도 월부에서 만나는 우리 동료들에게 지금처럼 진심으로 다가가고,

나 자신이 소모되지 않도록 지켜내며,

안타까움과 긍휼의 마음으로 제 몫을 감당해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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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터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저의 노력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월부 생활이 꼬박 2년을 채워가는 시점에

그동안의 노력을 점검할 수 있었고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쳐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단 한 번의 만남으로 저에게 이렇게 큰 도전을 주시다니요,

튜터님들 참으로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으로 성장하며

실력 있는 실전투자자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