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보카도] 빈쓰튜터님과의 마지막 아너스와의 만남 후기 : 선택과 책임

손수 손글씨 편지를 준비해주신 올리브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진짜 감동..ㅠㅠ)

 

 

 

안녕하세요 류보카도 입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2024년 마지막 아너스와의 만남을 다녀왔습니다.

 

 

만남에 오기 전

할 질문이 없는데 가도 될까..아주 잠깐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기회를 날려버릴 수는 없다.

부자의 견해를 들을 수 있는 자리라면 

준비가 되었든 안 되었든 무조건 가야한다는 생각으로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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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질문은 지금 제가 가장 많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 

매임관련 질문이었습니다.

가장 흔한 질문이라 해답은 여기저기서 찾을 수 있지만

계속 주저하게 되는 매임에 다시 한 번 용기를 얻고자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투자자를 싫어하는 부사님을 만나고 돌아오면 

단지에 대한 기억보단 하소연을 듣고 온 감정 소모 한 날로 기억이 남았습니다.

그러다보니 투자를 하고 싶다는 마음보단 죄책감이 늘 마음에 남아 

전임과 매임을 주저하게 되었죠.

 

 

“OO지역에서 투자 안 할 거예요?”

“벌고 싶은 수익만큼 노력했나요?”

“부사님 100명 만나보세요”

 

 

질문을 말로 내뱉고 튜터님의 답변을 들으며 깨달은 점

내가 부사님에게 기가 죽어 저자세로 행동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작 눈앞에 있는 투자금에 맞는 매물을 발견해도 

이런 자세라면 매물을 보지도 못하고 투자를 하지도 못하겠더라구요.

 

내가 어떻게 전임을 하고 있는지 녹음해서 다시 듣고 문제점을 개선하고

투자금에 맞는 단지 부동산이라면 다시 찾아가

적극적으로 투자 물건을 찾고 있다고 어필하자.

 

예의있게 행동은 해야하나 너무 저자세로 임하지 말고

내 투자에 도움이 될 비지니스 파트너를 구한다는 자세로 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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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기 조장을 하면서 느낀점 

부족한 것 투성인 조장

 

제가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니 

조원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 같은 자책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조장을 지원을 하지 말까라는 생각까지 들게 되었죠.

 

“조장을 안 했다면 부족하다고 과연 느꼈을까요?”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보다 안주하는 게 더 무서운 일”

“부족한 점을 자책하지말고 성장한 점을 칭찬해주세요”

 

부족한 점은 자책을 위한 게 아니라

복기하고 개선하기 위함이고

지난 달보다 이번 달 성장한 것에 포커싱해서 

자신을 칭찬해주라는 빈쓰튜터님

 

지기 마지막 주를 달리고 있는 지금

못한 점에 대해 계속 자책만 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장한 점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하루종일 워크인을 해본 것도 이번달이 처음이고

1박2일로 임장을 해본 것도 처음이었더라구요.

 

당연히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저를 채우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저를 채우는 동시에 조장으로서의 목표도 하나씩 달성해가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달은 초반부 일정을 잘 이끌었으니

다음에는 집중도를 잘 배분해서 후반부에 더 힘을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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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다른 조원분들의 대부분 질문에 대한 답변은 재밌게도 같았습니다.

 

 

"투자에 정답은 없어요.

본인이 할 수 있는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맞게 책임을 지면 돼요."

 

 

당연한 말 같지요?

큰틀에서 올바른 방향은 있지만

강의를 듣다보면 좀 더 세부적인 부분에서 

양자택일 해야하는 문제들이 끊임없이 나옵니다.

 

투자 vs 실거주

지방 vs 수도권

일 vs 투자 vs 가정

똘똘한 한 채 vs 적당한 두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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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것만 있을까요

셀 수 없이 많은 고민들이 있겠지요

사실 이런 고민들은 누가 정답을 알려줬으면 하는 마음에 질문을 하곤 합니다.

어려운 길을 쉬운 길로 가고 싶어하는 마음은 어쩌면 인간 본성일지도 모르겠네요.

 

 

모든 걸 완벽하게 이뤄낼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든 걸 잃지 않고 모든 걸 얻을 수는 없겠죠.

어느 쪽을 선택하든 

내가 얻을 수 있는 것과 잃을 수 있는 것을 생각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선택.

그 과정에서 설사 잃게 되더라도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내가 지면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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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월부 활동을 많이 하다보면

동료들에게 기버로서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내 마음처럼 도움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 같은 마음이 들 때가 오죠.

이때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역량의 120%을 쏟아보세요. 

그럼 아쉬움이 없어요. 그 이후는 받는 사람의 몫"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쏟아내되

결과가 100%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만과 자만.

 

내가 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노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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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지나간 2시간..

 

정말 이런 시간을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갈까요

마지막으로 오늘 만남을 복기하며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적고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은 2024년과 다가올 2025년 상반기와 하반기 목표]

 

2024년  12월

울산 남구 매임 마무리 + 울산 북구 앞마당 + 소액투자 강의

 

2025년 상반기

울산 중구, 동구 앞마당 + 매달 강의 + 매달 조장 목표 한 가지씩 달성 + 1호기 투자

 

2025년 하반기

매달 강의 + 매달 조장 목표 한 가지씩 달성 

+ 종잣돈 모으며 수도권&지방 반마당 앞마당으로 채우기 

 

 

목실감을 쓰면서 계획을 더 구체화 시켜보겠습니다 빈쓰튜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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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았던 빈쓰님과의 만남을 보낸 후 

시간 맞는 조원분들과 점심식사를 하고 

번개 미니 임장이 성사되어 다녀왔습니다.

제안해주신 정케인님, 랭이입니다님 감사합니다♡

(신축 아파트에 구경하는 집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된..ㅎㅎ)

 

 

 

 

 

아너스와의 만남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나게 되어 영광입니다.

남은 2024년과 다가올 2025년 목표 모두 이뤄나가시길 응원합니다 ♡

 

 

왼쪽부터 정케인님 랭이입니다님 뷰가공님 빈쓰튜터님 류보카도님 조카인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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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티코user-level-chip
24. 12. 09. 09:31

빈쓰튜터님과 아너스 만남 하셨군요. 저도 부사님들 기에 눌려있었는데 카도님 글의 공감됩니다. 후기 공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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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너비user-level-chip
24. 12. 09. 10:12

류보카도님 아너스 후기 덕분에 저도 덩달아 많은 것을 배우네요 편안함에 안주하고 있었는데 😂 이번 지기조장님으로 정말 많이 성장하셨겠단 생각이 드네요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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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내는오소리user-level-chip
24. 12. 09. 10:54

카도 조장님! 아너스 만남 다녀오셨군요! 진짜 최고의 조장님이었는데 이번 지기도 역시 그러셨을거에요ㅎㅎ 내년 상반기 투자하고! 1호기 축하로 만나요 조장님~! 그리고 저도 울산 다시 트레킹 해야해서ㅠㅠ 조장님 쓰신 후기 하나하나가 제 얘기같고 공감됩니다. 조장님 파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