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차르르]독서후기-트렌드코리아2025(김난도)

  • 24.12.09



트렌드 코리아 2025

트렌드 코리아 2025

저자

김난도,전미영,최지혜,권정윤,한다혜,이혜원,이준영,이향은,추예린,전다현

출판

미래의창

발매

2024.09.25.

1. 책 소개

매년 하반기 올해의 트렌드를 회고하고, 다음 해의 주요 키워드들을 사람들이 많이 검색한 키워드, 구매한 내용 등 빅데이터와 연구원들을 통해 조사해 알려주는 책

 

 

2. 내용

 

1. 2024 대한민국

1. 초효율주의 : 나의 자원인 시간, 돈, 정보, 노력 등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어했던 해.

돈보다 시간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마인드, 컨텐츠 들이 많이 등장했고 그에 따라 업무에서도 AI를 활용한다는 것이나 영상 빨리감기, 숏폼 유행 등이 그 예이다.

시간 절약만큼 중요한 것이 실패를 줄이는 것이기에도 관심이 많았다. AI 검증한 당도 수박 등 이분야에도 AI가 많이 활용되었다.

 

분초사회 트렌드가 확산될수록 라이프스타일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이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쓴만큼 비용이 절약된다는 마음은 여전할 것이다라는 점을 계속해서 활용해야한다.

 

2. 불황기 생존전략

사람들이 최저가 물건에 더욱 관심을 가진 해이다. 가격에 민감해진 것을 극히 보여주는 사례가 중국 초저가 앱,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이 히트를 친 것이다. 주가를 반영하는 커피처럼 주유소 기름값이 바뀌듯 대응하듯 만든 가게도 인기가 좋다. 가격 뿐 아니라, 컨텐츠에 대한 것도, 분야에 대해서도 일명 다각화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업을 확장해서 접근해나가는 것들이 종종 보인다.

 

여전히 경기가 좋아진 것은 아니기에, 소비자들이 가격이 더 내려가서 손해를 본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스핀오프를 할때 변화를 위한 변화가 아닌 소비자의 필요를 채워줄수 있는 것이어야함.

 

3. 지리한 정체의 시간을 보내는 방법

자극적인 것 찾기, 평온하고 안정적인 것 찾기, 완벽한 육각형을 추구하기.

자극적인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키워드가 도파민이다. 도파민을 뿜뿜하게 한다는 유행어가 등장할 정도로, 그렇게 흥미나 즐거움을 자극하는 것들에 주목했다. 탕후루, 두바이 초콜릿 같은 극강의 단맛도 그에 해당한다.

그리고 육각형 인간을 보여주는 것이 특히 아이돌을 보면 느끼는데, 노래도 춤도 프로듀싱도 잘하는데, 인성도 좋고 예쁜 스타들이 생기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에서 그게 더 도드라진다.

 

4. 시그니처의 힘.

정보도 물건도 점점 더 많아지는 시대에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같은 사람이 시그니처가 되어 선택에 확신을 주거나, 자주찾는 플랫폼이 선택지를 좁힌다. 내가 믿는 연예인, 좋아하는 인플루언서가 쓰는 것을 믿고 사는 것이다.

 

5. 요즘가족

요즘 남자는 가부장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육아와 가사에 적극 참여한다. 요즘남편 없던 아빠는 자녀와의 교감을 중요시하고, 친구, 멘토같은 아빠로서의 역할모델을 제시하고있다. 실제 돌봄이라는 키워드가 또 많이 등장하는데, 과거의 간병인에 한했던 범위가 맘시터, 돌봄센터에서 나아가 사회적 돌봄까지 확장되고 있다. 직계가족도 챙기기 어려운 마음을 임영웅이 챙겨준다라고 느끼는 시니어팬들이 많아졌다.

 

 

 

 

2. 2025 트렌드 SNAKE SENSE

 

1. 옴니보어

사전적으로는 잡식성, 파생적으로 여러분야에 관심을 갖는다. 트렌드에 얽매이지 않는 자신만의 소비스타일을 가진 소비자를 말한다. 단순히 인구학적 기준으로 세분화 했던 세그먼트 개념에서 벗어난 취향, 가치, 기분, 상황 등에 개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알맞은 때가 있다는 말도 옛말이 되듯, 육아휴직 성별, 시기도 다르다. 60대에 대학원에 간 사람들도 적지않다. 그리고 현재 크리에이터들의 나이는 10대부터 노년까지 다양하다. 피부관리도 이제 꼭 여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2. 아보하

행복해야한다는 믿음에서 비켜나 너무 행복하지도 너무 불행하지도 않은 그저 무탈하고 무난한 삶을 가치있게 여기는 태도를 말한다. 아주 보통의 하루의 줄임말. 하루에 집중해 열심히 살고자 하는 태도를 높이사는 것이다. 작은 것에 긍정을 가지고 행복한 피드백을 얻는 긍적적인 사고가 더 빛을 발할 것이다. 럭키비키.❤️

 

3. 토핑경제

남과 똑같은 것은 싫다. 기성상품에 나만의 독창성을 덧붙이는 소비자가 늘어난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도 말이다.

꾸안꾸가 유행했다면 이제는 꾸꾸꾸다. 근데 그 선택은 자신의 개인 스타일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좀 더 나에게 맞춤화된 톤을 찾고, 내 기분에 상황에 따라 변형할 수있는 아이템들이 주목될 것이되 중요한 것은 본질이 흔들리면 안된다는 것을 잊지말자.

 

4. 페이스테크

누구나 첫인상을 중요하는데, 사용자마자 각자의 얼굴을 만드는 페이스테크가 중요해진다.

상품에 표정을 입힌다거나, 표정을 읽어낸다거나, 고유의 표정을 만드는 것이다. 그중 이모지, 이모티콘을 넘어서는 '버추얼'에 주목한다. 버튜버라는 개념은 일찍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만 알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그 주목도가 크다.

첫인상을 어떻게 만들어 낼것인가, 상품이지만 어떻게 사람들에게 친화적으로 다가가고, 감정을 전달하는 표정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에 주목하자.

 

5. 무해력

작거나 귀엽거나 서툴지만 순수한 것들이 사랑받는다. 푸바오, 렛거판다 등 동물들이나 미니어처, 대충 그린 이모티콘 등이 무해력에 해당한다.

작고 귀여운 동물 모양 키캡을 활용한 뽀짝한 키보드, 귀여운 키링, 공방 뿐 아니라 개모차, 쓰레기 아저씨등 순수한 캐릭터들이 주목한다. 최근 놀면뭐하니의 KCM의 순박함이 빵터졌다. 계산적이고 긁힌 세대들에게 순수함이 마음에 위로를 주나보다.

 

6. 그라데이션

K팝, K푸드, K드라마등 수많은 상품이 해외를 주름잡는데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도 5%를 넘는다. 이제는 K를 한국적이냐 아니냐로 이분법으로 나누지 않고, 그라데이션 개념을 활용해 한국적 정체성을 파악해야한다. 한국문화와 세계문화의 경계가 점점더 흐려질 것이다. 외국인들이 혼재된 아이돌 가수들이 더 많아지고 있고, 조나단 같은 유튜버(한국인이겠지만) 어느새 예능에 참여하고 있어도 거부감이 없다. 외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자연스레 외국 안에 한국적인 것들이 물들어 있는 곳들이 늘고있다. 또한, 한국에서도 공격적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한 마케팅을 확장하고 있다.

 

7. 물성매력

만지고 느낄 수 있어야 비로소 존재한다.

스크린에서만 존재하던 애니멘이션 세계가 캐릭터로 튀어나온 것은 이미 오래전 이야기이다. 브랜드 체험, 로봇, 사옥 도 물성화의 형태다. 구체적이고 실감나게 최공했느냐가 마케팅 포인트. 버추얼 아이돌의 단점을 홀로그램으로 해결하고, 인사이드 아웃2을 에어비앤비에 실현해낸 사례가 성공하기도 했다. 드라마에서도 웹툰이나 만화원작을 점점더 실감나게 표현해지는 경향이 커졌다.

 

 

8. 기후감수성

역대급 기상이변과 기후재난을 새로 경험하면서 기후변화가 미래가 아니라 당장해결해야하는 현존하는 위험이 되었다. 우기, 레이니룩을 사용하는 빈도가 늘고, 먹을 수 있는 과일의 종류도 달라지고 있다.

날씨를 체크하는 습관이 중요해진 것도 한 영향을 한다. 갈수록 그 기후의 변화에 대응해낼 수 있는 기능이 보완된 상품들이 주목이 될 것이다. 기후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반드시 해야할 일이고 말이다. 다만 이것에 동참하게 하려면 기후동행카드처럼 인센티브가 눈에 실감나야한다.

 

 

9. 공진화 전략

제품과 서비스 간의 상호연결성이 높아지면서 하나의 상품 홀로 자리잡는 것은 어려워진 시간이 되었다.

적자생존. 적응하는 자만 살아남는다.

 

 

10. 원포인트업

누구나 잘하는 게 있을 텐데, 그걸 더 잘하기위해 조금씩 찾아 실천하며 성취감을 느끼고자한다. 나다움을 잃지 않는 것이 새로움 포인트. 누구나 인정하는 성공공식처럼 좋은 대학, 좋은 회사만이 모두에게 성공을 보장하지 않았다.

각자가 가장 잘하는 것, 자신이 즐겁게 해나갈 수 있는 것을 점점 더 쌓아나가는 것이다.

나에게 맞는 코칭, 멘토링, 나에게 맞는 상담 등을 통해 개인의 발전을 돕는 방향으로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3. 느낀점과 적용할 점

늘 트렌드코리아는 어렸을 때 나의 관심 책중 하나였던 것 같다.

과거를 회고하는 과정을 읽다 지쳐 완독한 번 제대로 한적이 있나 싶은 기억이지만, 늘 왜 그게 궁금했었나 싶다.

이제는 신기하게도 트렌드코리아에서 언급된 것들이 정말 주요 키워드로 주목되고 나오는 것을 보며,

이미 우리안에 잠재되어있거나, 일부 타켓에서 확장되고 있는 흐름을 모르고 있었던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업무에서도 마케팅 담당은 아니지만, 이 책을 읽어보라는 권유를 받고 다시 한번 읽어보며 접목해볼 만한 부분이 있는지도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크게 특징적으로 정보가 과도해지면서, 불필요한 내용은 거르고 나에게 필요한 것들만 찾으려는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내가 믿는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를 의존하게 된다는 점 등이 실제 나도 그렇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흐름안에 누군가는 대응하는 상품을 만들어서 팔고 홍보한다는 것. 갈수록 더 개별화되고 사람의 상황에 따라서도 다르게 접근해야한다는 것. 그리고 각자의 맞춤형 상담을 해줄 수있는 방향성이 더욱 필요해진다라고 느낀다.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일까?

좀더 생각의 시간을 가져봐야할 것 같다. 상품을 만들어 파는 공급자는 아니지만, 앞으로 2025년 내가 만들어가야 할 방향은 어디일까? 나라는 사람이 잘하는 것을 더 쌓아가는 원포인트업일 것인가? 어찌됐든 다른 사람들이 맞다고 하는 것도 듣지만, 나라는 사람의 가치와 행복에 대해 고민하고 그에 맞게 살려고 노력할 것 같다.

 

적용)

시그니처/초효율/옴니보어/페이스테크/원포인트업 - 업무 적용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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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주유밈
24. 12. 09. 05:28

르쟝님 바쁘실텐데 책도 읽고 후기까지 쓰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