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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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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독서모임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24.12)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저자 및 출판사 : 앙드레 코스톨라니 (주)미래의창
읽은 날짜 : 20241207-1209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돈 #주식 #투자심리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1906년 헝가리에서 태어나 2000년 9월 14일 파리에서 영면
일생을 돈, 투자, 음악에 심취하였다고 알려지는 유럽의 전설적인 투자자
2. 내용 및 줄거리
:유명한 금융 전문가이자 투자자인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쓴 책으로, 금융과 투자에 대한 철학과 전략을 다룬다.
책의 핵심 주제는 돈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그리고 주식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심리적 태도와 접근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코스톨라니는 책에서 "돈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뤄라"는 말로,
돈을 추구하는 열정은 갖되, 그 다루는 방법은 감정을 배제하고 냉철하게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는 주식 시장에서의 감정적 결정이 큰 위험을 초래한다고 경고하며,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냉정함과 인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여러 투자 원칙과 시장의 본질, 주식의 가격 변동성 등을 설명하면서, 경제와 주식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투자자들이 시장에서의 트렌드나 순간적인 유행에 휘둘리지 않고, 철저하게 분석하고 계획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코스톨라니는 주식 시장이 불확실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곳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적절한 전략과 인내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음을 주장한다.
그는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 주식 시장의 작동 원리, 투자자의 심리적 특성, 그리고 성공적인 투자자의 자세를 설명하며 독자에게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투자를 대하는 심리를 배울 수 있었다. 주식과 부동산을 연관지어 같은 투자의 마인드로 본다면,
괜찮은 투자처를 선택하고 인내하며 기다려야 성공한 투자자로 거듭날 수 있다는 점이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돈, 생각, 인내 그리고 행운
내가 내린 투자 결정을 믿고 인내하라. 이 책을 통해 장기투자자(순종투자자) 마인드에 대해 배웠다.
투자의 예술: 투자도 예술처럼 개인의 직관과 경험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 책은 주식 시장에서의 투자 심리와 전략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주식 투자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경제적 결정을 내리는 데에도 유용한 원칙들을 제시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59
솔직히 말하면, 난 여러분 모두에게 장기투자를 권하고 싶다. 장기 투자는 모든 주식 거래 중 평균 이상의 결과물을 약속한다. 주식으로 성공한 투자자 가운데 단기투자자의 비중은 극히 낮다. 만약 독자 여러분들이 그냥 내 조언을 듣고 내 말을 그냥 따르기로 한다면 이 책은 그냥 이 지점에서 끝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내며에 잠재되어 있는 ‘놀이하는 인간’으로서의 본능은 매우 강력하다. 사실 이런 단기투자자가 주는 자극을 나보다 잘 이해할 사람이 또 누가 있을까?
p60
순종투자자: 장기적인 전략가
순종투자자들은 지적인 구조와 전략을 세운 뒤 날마다 일어나는 사건들과 이를 비교하고 평가한다. 한 마디로 순종투자자는 옳든 틀렸든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단기투자자와 구분되는 결정적인 차이다.
-중략-
하지만 그런 이들에게도 한 가지 비결이 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이 행간 사이에 숨어 있는 그 무엇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순종투자자에게는 상관도 부하 직원도 없고, 브로커나 은행원처럼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인사할 필요도, 예민한 고객을 달랠 필요도 없다. 그들은 누군가를 설득해 뭘 팔아야 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달리 시간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사는 귀족과도 같아서인지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렇지만 위험 부담을 안고 생활하기에 눈을 뜨고 잠을 자는 악어처럼 일상의 위험에 익숙해져야 한다. 투자란 부와 파산 사이를 오가는 위험한 항해다. 이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훌륭한 배와 똑똑한 항해사다. 그렇다면 훌륭한 배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돈, 인내 그리고 강심장으로 무장한 배다. 그렇다면 똑똑한 항해사는 어떤 사람일까? 경험이 많고 주체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을 말한다.
72p
혹자는 내가 어떻게 그런 예측을 할 수 있었는지 물을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나는 한 가지 일화로 답을 대신하고자 한다. 내가 아직 젊은 청년이었떤 시절 내게 운전을 가르쳐주던 선생이 말했다. “당신은 절대로 운전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겠군요.!” 당황한 나는 “왜요?”라고 물었다. “왜냐하면 당신은 계속 차의 보닛만 보고 있으니까요. 머리를 들고 저 멀리 전방 300미터 앞을 주시하세요.” 그 이후로 나는 운전석에 앉으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증권시장에서도 정확히 그렇게 행동해야 한다.
91p
부동산: 자본이 많은 투자자를 위한 것
유일하게 수익이 발생하는 유가물 투자 대상은 부동산이다. 집주인은 세를 놓아 돈을 벌 수 있고 자신이 소유한 집에 거주하는 경우 집세를 아낄 수도 있다. -중략-
이런 경험에서 나는 집이든 아파트든 스스로 살 집은 꼭 사라고 권하는 편이다. 부동산이 바로 첫 번째 투자 대상이다. 그래야만 나날이 오르는 집세와 집주인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92p
부동산 투자로 제대로 돈을 벌고 싶은 사람은 어느 도시와 지역 혹은 어느 나라의 부동산이 급격한 오름세를 눈앞에 두고 있는지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평균 이상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
93p
간단히 말하면, 재정적으로 충분히 많은 자본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부동산 시장을 잘 아는 투자자만이 이 분야에서 자신의 운을 걸어 볼 수 있다.
113p
주식시장이 논리
애널리스트들이 주장하는 논리는 다음의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첫째, 주식의 공급이 수요보다 많으면 주가가 떨어진다. 첫째, 주식의 공급이 수요보다 많으면 주가가 떨어진다. 둘째, 반대로 수요가 공급보다 크면 주가가 오른다. 셋째, 공급과 수요가 동일한 경우 주가는 큰 변동 없이 그 자리에 머무른다. 중단기적 시각으로 볼 때 우량 주식이면 무조건 오르고 부실 주식은 떨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상황에 따라 그 반대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이윤이 좋고 배당금도 지급하며 향후 전망까지 유망한 기업이라도 주식시장에서 그 주가가 오르는 것은 공급보다 수요가 많을 때뿐이다. 이것이 주식시장에 적용되는 유일한 논리라고 할 수 있다.
114p
공급과 수요의 원칙
오늘날 나의 신조가 된 이 말은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주가의 흐름은 주식을 팔려는 매도자가 주식을 사들이려는 매수자보다 더 급박한지 아닌지에 달려 있다.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심리적 또는 물리적 압박감에 주식으 내놓았는데 돈을 가진 사람은 반대 로 사려는 마음은 있지만 꼭 사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주가는 하락한다. 하지만 돈을 가진 사람이 다급하게 주식을 찾는데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주식을 팔려는 심리적 물질적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주가는 상승한다. 나는 이 가르침을 잊어본 적이 없다. 모든 것은 공급과 수요에 달려 있다. 내 모든 주식투자 이론은 여기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157p
돈
어떤 사람이 돈을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의 여부는 그가 보유한 재산의 규모로 결정되지 않는다. 내 정의를 말하자면, 돈이 있다는 것은 온전한 자기 자본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가 없음을 가리킨다.
212p
성공 전략은 ‘현재의 경제 순환과 반대로’ 하는 것
“ 밀 가격이 떨어질 때 밀을 보유하고 있지 않던 사람은 밀 가격이 오를 때에도 밀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주식시장도 이와 마찬가지다.
-중략-
악재에도 시장이 위축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시장이 광이매도 상태이며, 곧 바닥에 이른다는 징후라고 볼 수 있다. 이떄 주식은 이미 소신파 투자자의 수중에 있는데, 그들은 이러한 악재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 그들만의 비전이 있고, 호황기가 올 거라는 믿음과 더불어 본인의 자금으로 주식을 매수했기에 지금보다 나은 뉴스가 들릴 때까지 차분히 기다릴 인내심이 있다.
215p
요컨대, 거래량이 적은 시장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현 주식 트렌드의 흐름이 지속될것을 의미한다. 거래량이 늘어나는데도 상승하거나 하락한다면 트렌드가 반전될 전환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미다.
가장 중요한 암시는 바로 일반적인 의견이다. 언론 보도의 분위기가 몹시 낙관적이면 얼마 전까지 주식에 대해 전혀 모르던 사람들까지 주식시장에 관심을 보인다. 그래서 마지막 비관론자까지 낙관론자로 태세를 전환하면 시장은 강세장, 즉 제3국면의 끝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때 모든 긍정적인 현상이 한 점으로 몰리며 시세는 현실과의 연관성을 상실하며, 주가는 의미 없는 숫자로 전락한다. 그렇게 주가는 아무 생각 없이 누르는 전화번호처럼 되어버린다. 애널리스트들은 주가수익율이나 이익배당금 등의 의미가 과거와 달라졌다고 설명한다. 이제는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이다. 이들은 산업과 함께 위로 올라가는 속도만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중략- 극히 부정적인 언론 보도에 마지막 낙관론자마저 비관적으로 바뀌면 시장은 약세장의 제3국면, 즉 하강운동의 끝에 도달한 것이다. 긍정적인 소식마저 주목받지 못하고 비관론자들의 염세론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이 국면에 접어들면 투자자들은 재빨리 매수세에 올라타야 한다. 하지만 이는 말이 쉽지 실제로는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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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소식마저 주목받지 못하고 비관론자들의 염세론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이 국면에 접어들면 투자자들은 재빨리 매수세에 올라타야 한다. 하지만 이는 말이 쉽지 실제로는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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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에는 시장의 순환을 역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런 대중의 히스테리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훈련을 거듭해야 하고 냉정한 것을 넘어 냉소적이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성공을 위한 ‘Conditio sine qua non’, 즉 필수 선행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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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쟁이나 주요 정치적.경제적 결정, 금융 정책, 정권 교체 등 미처 가늠할 수 없었던 중대한 변수가 생기면, 제아무리 어제까지 사랑스럽고 값진 것이었더라도 신속하게 결정해서 당장 던져버려야 한다. 다시 말해, 투자자는 언제라도 결정적인 순간이 닥치면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신념이 확고하다면 끝까지 버텨야 한다. 단, 상황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고 갑자기 내가 잘못된 배를 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 최대한 빨리 뛰어냐려야 한다는 소리다. 따라서 투자자는 단단한 동시에 유연해야 한다.
237p
그러므로 나는 초보자들에게 약세장이 아니라 무조건 강세장에 투자해볼 것을 조언한다. 물론 강세장 투자자들이 두려움이라는 벽을 뛰어넘어야 하는 반면, 약세장 투자의 경우 쉽고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약세장의 시작을 예견하는 것은 숙련된 주식 전문가만이 가능하다. 또한 내 경험에만 비춰보아도 강세장의 기회가 훨씬 많다. 주가는 1천에서 1만 퍼센트까지 오를 수 있지만, 반대로 떨어지는 경우는 기껏해야 100퍼세트가 최고이기 때문이다.
239p
하지만 때때로 행간에서 내일의 시세에 반영될 정보들을 찾을 수도 있다. 어떨 때는 긴 논설 끝에 달린 짧은 문장 하나가 그 전체 내용보다 많은 것을 시사하기도 한다.
283p
요컨대, 펀드매니저든 자산관리사든 투자 상담가든 남의 돈으로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청렴하고 투철한 책임의식을 품고 있어야 한다. 경험도 많아야 하며 소신파 투자자들처럼 ‘4G(돈, 생각, 인내, 행운)’ 요소도 지녀야 한다.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은 과도한 리스크를 감행하지 않을 것이며 맡겨진 돈을 적어도 자신의 것처럼 조심스럽게 다룰 것이다. 자기 돈으로 하는 투자든 남의 돈으로 하는 투자든 경험은 최고의 학교다. 이 경험을 투자에 성공적으로 연결하려면 4G가 필요하다. 그중 하나라도 충족되지 않으면 고객을 위해 매일 16시간씩 일한다고 해도 소용이 없다. 언젠가 몰리에르가 “너무 많이 아는 어리석은 자는 아예 무지한 사람보다 두 배는 더 어리석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말이다.
310P
10가지 권고 사항
매입 시기가 되었다고 판단되면 어느 나라의 무슨 업종 주식을 매입할지 결정하라.
압박감에 시달리지 않도록 돈을 충분히 확보하고 움직여라.
인내심을 가져라. 모든 것이 당신의 생각과 다르게 진행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확신이 있다면 강경하고 고집스럽게 밀어붙여라.
유연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생각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하라.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이 보이면 그 즉시 팔아라.
때때로 보유한 종목의 가치를 점검하면서 지금이라도 샀을 것인지 검토하라.
대단한 상상이 가능할 때만 매수한다.
예측하기 힘든 리스크까지 전부 계산하라.
자신의 주장이 옳더라도 겸손하라.
311p
10가지 금기 사항
무작정 추천을 따르며, 은밀하게 오가는 정보에 귀 기울이지 마라.
파는 사람이 왜 파는지, 또는 사는 사람이 왜 사는지 그들이 알고 있을 것이라 확신하지 마라. 다른 사람들이 더 많이 알고 있는 것 같다고 그들의 말에 신경 쓰지 마라.
손실을 다시 복구하려고 하지 마라.
옛 시세에 연연하지 마라.
주식을 사놓고 언젠가는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에 그 주식을 잊고 지내지 마라.
지속적으로 미세한 시세 변화를 주시하거나 단조로운 창법의 변화에 기민하게 반응하지 마라.
당장 어디서 수익 또는 손실이 일어났는지 시시때때로 계산하지 마라.
단기 수익을 얻으려고 팔지 마라.
정치적 성향, 다시 말해 지지나 반대에 의해 심리적 영향을 받지 마라.
이익이 생겼다고 교만해지는 것은 금물이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저자의 다른 책들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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