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실준-지투-신투 이런식으로 강의를 듣는것이
혹시…너무 왔다갔다 줏대없이 듣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머릿속에 서울과 지방 또다른 곳 신도시, 이런식으로 가름마가 쳐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막상 강의 뚜껑을 열어보니
신도시 투자는 서울과 지방투자의 장단점을 버무려놓은 공통분모 같은 곳이었고
어쨌든 결론은 “잃지 않는 투자, 좀 더 안정적인 투자”라는 것을
그리고 ‘선호도 1등 뽑기’가 메인이아니라 펼쳐진 기회를 ‘효율적으로 잡아라’가 우선이라는 것을 알았다.
꼼꼼하게 이야기해주시는 부분이 많아서 도저히 배속으로는 들을 수 없는 자모님의 강의,
강의록을 하나하나 워드파일에 붙여 두고 그 옆에 열심히 중요한 이야기들을 메모해가면서 들었다.
기준은 있지만 그 기준이 무 자르듯 잘라지는 것은 아니다.
가장 최우선은 땅의 가치인 입지, 그다음엔 연식 그리고 그 사이에 ‘눈치껏 봐야 하는 선호도’까지…
투자금 대비 얼마,
최고점이 00지점인 단지들이 모두 모여있는 리스트..
아 그래 저것만 모아서 매임을해서 사도 되겠네? 라는 안일한 생각까지도 Q&A로 부숴주신 강의…
투자하겠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열심히 끝까지 해내는 수 밖에 없다.
지난달 지투기 임보를 제대로 정리못한것 같아 이달엔 좀 쉬고 그것에 집중할까 했었는데
이번 강의는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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