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항상 부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어릴적 아버지 뇌졸증으로 회사의 부도, 집에 붙어진 빨간 딱지, 빚쟁이들의 독촉,
중학생때 제가 겪었던 일들은 지금 생각하면 참 끔찍하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성향 덕분에 얼른 나이를 먹고 빨리 돈을 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어요.
좋게 말하면 경제관념을 어릴때부터 익히게되었고 , 나쁘게 말하면 너무 억척스럽게 살았던거 같습니다.
돈을 가지지 못하면 어떤 대우를 받는지 어떤 힘든 일을 겪어내야하는지 커가면서 너무 절실히 느꼈거든요..
대학교때 안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었습니다.
피자집, 선술집, 호프집, 당구장, 피씨방, 대학도서관 사서, 웨딩홀 샤프롱( 드레스잡아주는 일) 등등
평일도 주말도 하루라도 쉬게 되는 날엔 불안해서 평일 알바, 주말 알바 따로 알바를 구했었어요.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는 책에 구절을 평생 마음 담아 두며
모든 경험을 다 해보고 살았습니다.
부산에서 일을 하다 한계를 느끼게 되고 정말 제가 재미를 느끼는 분야에서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쉼없이 너무 열심히 달려왔던 것 때문일까요.
4년차쯤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호주로 워킹을 갔습니다.
호주에서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결국 돈을 쫓아 농장일을 하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뭐든 열심히하는 성격때문인지 농장일도 잘 맞아 잘-해서 돈을 꽤 모았습니다.
돈이 조금 생기니 돈을 조금 벌더라도 좋아하는 일을 잘하고 싶었습니다.
한국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곳에 입사를 했고 10년 넘게 열심히 배웠습니다.
돈도 벌고 인정도 받고 하는 일도 재밌고 직장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는게 참 행복했었어요.
그런데 2년전 아버지의 치매소식을 들었습니다.
뇌졸증으로 수술을 하고 나면 치매발병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10년 넘게 집을 떠나 있으면서 가족을 너무 돌보지 않았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고민끝에 다시 부산행을 결정했고
지금은 2년차 자영업자입니다.
2년동안 고향이지만 일하는 분야에서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 부산으로 내려와 멘땅에 헤딩을 해서 그런지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운이 좋아 2년만에 확장을 하게 되었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게 되었어요.
대출을 갚아나가며 열심히 일하던 중에
갑자기 불현듯 걱정이 되었습니다.
제 미래와 어머니 아버지 미래가요..
영혼을 갈아서 새벽 부터 밤까지 2년동안 하루도 쉬지않고 일을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일을 할수 있을지 제가 없으면 수입이 없는 부모님의 노후는 언제까지 책임질수 있을지
열심히 하는데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처럼 티가 안나더라구요.
나라도 공부를 해야겠다고 찾던 와중에 유튜브에서 너나위님과 너바나님의 영상을 보게되었습니다.
힘든 와중에 돈을 많이 번 분, 아님 이미 돈이 있어서 자가를 구입했는데 다른 곳으로 갈아타기를 해야하는지 고민인 분들을 상담해주는 영상이였어요.
나는 너무 무지하니까 잘하는 사람의 코칭을 조금 받으면 내 인생이 지금보단 덜 버겁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힘들게 벌고 있는 돈을 알차게 잘 모아 정말 잘쓰고 싶습니다.
열심히 강의를 듣고 성장해볼게요.
사업을 하고 있어 시간이 많이 나진 않지만 정말 잘! 해보고싶습니다.
not a but b.
여태 부자와는 반대되는 생각과 행동만 해오던 저에게
좋은 강의가 될꺼라 벌써 확신이 듭니다.
화이팅 !!!
댓글
열정개미님 열반스쿨 기초반 응원합니다 파이팅!!!
ㅠㅠ개미님 진짜 너무 멋지세요ㅠㅠ정말 멋지게 열심히 잘 살아오셨어요ㅠㅠㅠㅠㅠ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도 너무 크고 예쁘셔요ㅠㅠㅠㅠ 제가 어떤 인사이트를 가진 멋진 동료는 아니지만, 개미님과 함께 달려나가는 러닝메이트는 될 수 있을 거 같아용! 저를 마구마구 이용하세여ㅎㅎㅎㅎㅎ이번달에 오래오래 월부 생활을 할 수 있는 토대를 함께 마련해보아요! 개미님 화이팅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