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투 18기 월천튜터님의 참교6조 아자드림맘] 5강 강의 후기, 행동하지 않으면 걱정은 사라지지 않습니다(마스터 튜터님)

  • 23.11.06

안녕하세요. 아자드림맘입니다.

정말 행복하고 행복했던 저의 첫 실전반, 지투실전반의 마지막 수업에 대한 후기입니다.


5주간 개인적으로 어느 때보다 성장하였고 보람있었다고 생각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몰입하고자 노력했고 그리고 몰입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이래서 수업을 계속 이어가야 하는 것이구나.', 그리고 '실전반과 월학은 이래서 무조건 가야 하는 거구나.'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느 때보다 질이 높았던 수업, 월천1튜터님의 열정적인 코칭과 지원들, 그리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동료들 그야말로 완벽한 환경입니다. 갈아넣는 시간은 일상이고 내가 하는 '열심'은 누구나 하는 노력이며 내가 바라보는 목표는 '당연하고 평범한 것'임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수업을 듣는 이 순간에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광클을 계속 실패하다보니 다음 실전반 수강 성공에 대한 자신감이 꽤나 떨어져서 인 것 같습니다. 실전 마지막 수업 후기가 되지 않도록 광클도 실력으로 연습하겠습니다. 그만큼 질 높은 수업이기에 꼭 필요한 일임을 알았습니다.



마지막 5강은 월부의 이영애, 마스터님의 질의응답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지투 실전반에서 사임 발표도 하고 질문이 선정되어 수업을 통해 답을 들을 수도 있었습니다. 운이 어찌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소중한 기회의 시간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강의를 통해 상황을 인식하고 메타인지를 키워야 합니다. 진실한 성장을 벗어나는 에고에서 벗어나세요."




진실한 순간과 성장을 가리는 에고,,, 그리고 메타인지..

제게 너무나 취약한 부분입니다.


결국에 내가 투자자로 성장하고자 하는 그 종착점은 메타인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가르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과 대응을 해나가는 영역..

5강의 수업은 바로 메타인지를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또 감사했습니다.

이제는 앞마당이 조금 생기다보니 수업에서 해주시는 말씀에 대한 이해가 이전보다 훨씬 수월해짐을 느꼈습니다.


사실 이번 지투실전반의 임장지는

너무 멀어서 아직 발 닿은 적이 없는 곳이었는데, 그렇게 광역시의 모든 지역에 발이 닿을 수 있었고

과거에 자실을 통하여 속성으로 밟았던 지역....오만 고민과 생각으로 집중하지 못했던 임장지역.... 그리고 얼렁뚱땅 매임도 마치지 못한 반의반마당....


그럼에도 불구하고 튜터님의 말씀 덕분에

원페이지 임보 작성을 시도하고 작성하며 임장 후에 트래킹 단지를 뽑는 말도 안되는 과정을 겪기도 하였지만

지금에서야 지난 앞마당과 부족한 실력을 돌아보며 힘들었던 발걸음을 주워담는 과정 속에서 반의 반마당, 반마당도 버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말로만 힘들다고 되뇌이고 머리로만 시간의 부족함을 탓하며 임장지에 있어서는 최선을 다하지 못하였습니다.

임장지 갯수가 이렇게 많다고 이야기할 때면 그에 걸맞는 실력이 갖추어져 있지 않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부끄럽고 부족한 실력이 탈로 날까 두렵기도 했습니다.


수업을 통하여 무턱대고 임장지에 서고 지나왔던 시간들, 그리고 너무나 체계 없었던 그간의 시간들이 '0'으로 되돌아오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 마당이 많을수록 비교평가가 수월해지는 것은 사실이나, 너무 완벽한 투자를 하려고 하다보면 끝이 없는 싸움이 된다. 실수를 피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큰 실수를 만듭니다. 완벽한 투자는 없고 저점을 잡는 것이 아니라 저평가의 구간을 잡아야 합니다. 완벽을 기하고 실수를 피하려고 하면 제로의 영역에 머물게 됩니다. 욕심을 내려놓는 것도 필요합니다."




'완벽주의'

저의 단점이자 장점입니다.

그 완벽주의로 살아오면서 덕을 본 적이 적지 않지만

투자는 나를 내세우는 영역이 아니며 완벽한 선택으로 더 훌륭한 결과를 이끌어낼 수 없는 영역임을 배우고 또 배웁니다.

이번 수업의 1강부터 5강 속에 제게 가장 필요하고 버려야하는 삶의 습관이기에 마음에 담고 머리에 새깁니다.




"투자자가 되는 과정은 주어진 상황에 익숙해져서는 안됩니다. 성장은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일 때 일어납니다. 현실적인 상황에만 맞추면 성장과 변화는 일어나지 않아요."



'저는 이런 상황 속에 있어요. 저는 이런 제약이 있어요. 저는 이렇게밖에 하지 못해요.'



지난 멘토링 데이에 월천1 튜터님께 쏟아냈던 제 벽들이었습니다.

이겨내야 하고 그 누구도 무엇도 저의 상황을 감안할 수 없음을 알면서도 왜 또 물었는지 생각해봅니다.

어리석게도 처음 꺼낸 질문은 아니었습니다. 나보다 훌륭한 선배 투자자, 동료들,,, 그리고 다른 멘토님과의 만남에서도 어김없이 꺼냈던 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하고 있어요."라고 표현하고 싶었던 걸까? 스스로 생각하여 봅니다.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야 해요. 어떻게든 해야해요. 임장을 가지 못해도 조장 신청해보세요. 임장가지 못해도 실전 수업 계속 들으세요. 임장을 가지 못해도 월학도 들으셨으면 좋겠어요."




월천1 튜터님의 말씀 그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해내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해내는 방법을 찾고 실천하겠습니다.

더는 벽을 벽이라고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가진 환경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걱정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책임을 지겠다는 마음으로 행동으로 옮길 때 걱정이 사라집니다. 과정에 집중 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세요. 여러분이 직접 들어올려야 하는 무게를 감당하세요." - 마스터 멘토-




가르침을 주신 튜터님, 멘토님들, 그리고 소중한 동료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


우리의봄
23. 11. 06. 19:50

강의후기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꼼꼼히 복기하신만큼 좋은 성과 있으시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