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24.12) 돈독모 독서후기_돈뜨사차

  • 24.12.10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앙드레 코스톨라니

저자 및 출판사 : 앙드레 코스톨라니

읽은 날짜 :  2024.12.01 ~ 2024.12.10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주식 베이스의 책이다 보니 가독성이 살짝 아쉬웠다.)

 

 

1. 내용 및 줄거리

 

돈은 바닷물과 같다.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더 목이 마르다.

 

돈을 그냥 따라 가서는 안 되며, 돈에 정면으로 부딪혀야 한다.

 

돈이 많은 사람은 투자할 수 있다.

돈이 조금밖에 없는 사람은 투자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돈이 전혀 없는 사람은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

 

투자는 부와 파산 사이를 오가는 위험한 항해이다.

이때 필요한 것은 훌륭한 배(돈, 인내, 강인한 신경으로 무장한 배)와 똑똑한 항해사(경험이 풍부하고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투자자는 기자나 의사라는 직업과 다음 한 가지 면에서 뚜렷하게 구분된다.

그 무기는 경험! 저자의 경험은 크나큰 손실을 겪으면서 얻은 것, 그러므로 투자자 일생에 적어도 두 번 이상 파산하지 않은 사람은 투자자라 불릴 자격이 없다.

→ 번트치는 마음으로 투자에 임해보자!

 

투자에서 손실과 수익은 분리할 수 없는 동전의 앞 뒤와 같고 투자자의 인생을 쫓아다닌다.

주식 거래에서의 손실은 경험상으로 보면 수익이다. 이것은 장기적으로 보면 현재의 손실이 충분히 상쇄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때 수익은 손실의 원인을 제대로 분석하고 연구 했을 때 가능하다. 사실 수익보다는 손실을 본 경우 분석이 쉽다.

수익을 얻으면 사람들은 자기 생각이 적중했다 생각하고 들뜨고 거기서 무엇인가 배울 생각은 안한다. 실패에 대한 진지한 분석만이 성공 투자자가 되는 길이다. 

→ 복기를 하자 복기!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기업 이익이 좋든 나쁘든, 전쟁 중이든 평화상태든, 혹은 좌파가 권력을 잡았든 우파가 권력을 잡았든 상관없다. 몰론 이러한 사건이 시세 변동에 영향을 주는 것은 틀림없다. 그러나 그 영향은 간접적이다. 돈을 가진 사람들과 증권을 가진 사람들이 이런 상황에 의미를 두고 상황이 어떤 지에 따라 투자를 할 때, 비로소 이 사건들은 시세에 영향을 미친다.

 

돈이라는 요소는 중기적 증시 흐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때문에 투자자는 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이 각각의 요소들은 서로 맞물려 있으며 상호간에 영향을 미친다.

 

투자자가 옳은 진단을 내리고 ‘돈’과 관련된 요소들이 기대한 것처럼 진행된다고 해도, 주식시장의 앞날을 제대로 예측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심리’ 역시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

 

상상력은 지식보다 중요하다.

→ 센쓰튜터님 말씀 : 임보는 궁금증으로 시작해서 궁금증으로 끝난다.

 

증권거래소에서는 머리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번다.

투자라는 건물의 기초가 튼튼하고 올바르면 모든 것은 시간문제다. 대다수의 주식투자자에게는 사이사이의 폭풍과 악천후를 견뎌낼 수 있는 인내와 주관이 모자란다. 시세가 떨어지면 그들은 즉시 심리적 혼란에 빠져 주식을 팔아 치운다.

 

생각을 하지 않으면 전략을 짤 수가 없다. 투자자에게 전략이 없는 경우에도 감정에 이끌려 다른 투자자들에 의해 좌지우지되기 쉬우므로 인내를 가질 수 없다. 

인내가 없으면 돈과 생각 역시 별 도움이 안 된다. 그는 ‘빼기 1’의 시간을 기다릴 수 없으며, 생각을 실현 시키기도 전에 조그마한 장애에 흔들려 손실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증권시장을 보는 ‘기술’의 핵심은 무엇보다도 현재 시장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가를 정확하게 아는 데 있다. 숙련된투자자는 매번 말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손가락 끝으로 느낀다. 세상 어디에도 투자자를 위한 교과서는 없으며, 또 완전한 투자라는 것도 없다. 그리고 투자자가 눈감고도 적용할 수 있을 만큼의 만병통치약도 없다. 만약 투자가 그렇게 간단하다면 누구나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오직 오랜 경험을 가진 사람만이 손가락 끝만 대 봐도 목욕물의 온도를 알 수 있다. 그러나 다양한 온도의 물로 목욕을 해 본 경험 많은 투자자라 할지라도 역시 실수는 하게 마련이다. 이런 실수는 그에게 오히려 필요한 경험을 쌓게 해주며, 그 실패 덕택에 과잉매도 혹은 과잉매수 상황을 일찌감치 느낄 수 있는 감각을 기를 수 있다.

 

상황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내가 탄 배가 잘못된 배라고 생각되면 가능한 한 빨리 뛰어 내리라는 말이다. 요컨대, 투자자는 단단하기도 하고 유연하기도 해야 한다.

 

참된 증권 거래 지식은 모든 상세한 것을 잊어버렸을 때 남는 그것이다. 모든 것을 알아야 하는 게 아니라, 그것들을 이해하고 상관관계를 제대로 파악하며 그에 맞게 행동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중요한 사건을 레이더처럼 잡아내어 그 상관성을 제대로 해석해야 한다. 그리고 몰론 생각해야 한다.

 

투자자에게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증권에서 입은 손실을 현실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외과 수술과 비슷하다. 뱀에게 팔을 물렸다면 독이 온몸에 퍼지기 전에 그 팔을 잘라내야 한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그런데도 100명 중 다섯 명 정도만 그런 현명한 결정을 내린다. 더욱 용서 받을 수 없는 실수는 손실을 더 부풀리는 것이다. 그 결과는 작은 이익과 큰 손실이다. 올바른 그리고 숙련된 투자자는 수익을 높이고 손실은 작게 끝내는 사람이다. 

 

2.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투자 영역은 다르지만, 투자의 기본원칙에 대해 알 수 있었다. 

 

3.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투자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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