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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부동산은 항상 피부에 와닿는 주제였어서, 주식 투자보다 잘 안다고 착각해왔던 것 같다. '여기 살면 편하겠다' 라고 생각했던 집 값이 실제로 오르기도 하고, ‘여긴 왜 사람들이 많이 살지?’하며 이해되지 않는 곳들을 보면서도, 왜 사람들이 모이고 흩어지는지, 왜 집 값이 오르고 내리는 지에 대해 깊게 고민해 본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랬기 때문에, 부동산이란 나에게 내가 당장 소유할 수 없는, 먼 미래엔 가질 수 있을지도 모르는 그런 존재였다.
이번 부동산 강의를 들으면서, 어떤 입지 조건들에 따라 집값이 오르고 내리는지를 보며 그동안의 애매했던 내 느낌이 명확해지는 것을 느꼈다. 강의 중 나의 수요와 타인의 수요 중, 투자에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인의 수요라는 것을 보고 그 동안 ‘내 기준’으로만 부동산을 대해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1인 가구로서, 직장/교통/환경 등은 나에게 중요한 입지 요소가 맞지만 학군/브랜드 요소에 대해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고 이런 관점에서만 부동산을 이해해 왔었다. 생각 보다 학군 등에 대해 부동산 수요가 많다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 남은 강의를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배우고 이런 관점에서 부동산에 대해 이해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