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후기

[유미s] 양파링 멘토님 투자코칭 후기 - 앞으로 3~5년 동안의 삶이 그 이후 내 삶을 결정한다

23.11.06

안녕하세요. 유미s 입니다.


저는 월부 6개월차 투자자입니다.

5개월 동안 기초반 정규강의를 수강하고 독서를 하면서

부동산 투자자가 가져야 할 마인드와 부동산 투자 방법에 대해서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저의 자산과 상황과 조건들에 맞는 투자 방향에 대해 늘 고민이 있었습니다.


종잣돈이 얼마인지, 연간 저축액이 얼마인지, 현재 나의 상황(가정에서, 직장에서)에 따라

시스템 투자 혹은 가치성장 투자 각각에 대한 장단점이 있어 보였습니다.


정규강의 수강 초반에는 제가 아직 잘 모르기 때문에 방향 설정을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내년 3월이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의 전세 만기일이 도래하기도 하고,

내년 6월 까지는 1호기 투자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안에는 앞으로의 투자 방향을 설정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저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투자코칭'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체없이 코칭 신청을 했습니다.

(신청 당일 결제 창에서 버벅이다가 대기가 떴지만.. 다행히 당일에 결제 안내 문자를 받았습니다.)


코칭 신청이 무사히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양파링 멘토님께서 코칭을 해주신다고 하시니 더 기뻤습니다!! :)



이번 코칭에서 저의 질문은 총 세가지 였습니다.

1. 전세 만기 시점 월세 전환 vs 실거주

2. 앞마당 부족

3. 출산 및 육아와 투자생활 병행



하지만,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기 전에 예상했던대로 소득대비 월 지출액이 너무 크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도 사전에 투자코칭을 준비하면서 남편과 함께 '이건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출이 많았습니다..!! 인정합니다!


지금까지 지출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모두 핑계라고 생각하고,

냉정하게 현재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행복하게 지출 하며 살아왔던 지난날의 제 모습을 생각하니 다시 또 마음이 아려오네요..ㅎㅎ)


과거의 모습에서 탈피하고자 내년도 목표 저축액을 남편과 함께 정했습니다!

또한, 연간 지출액을 고정해두고 12등분을 해서 그만큼의 월 지출만 할 수 있도록 예산을 잡았습니다.


내년에는 꼭 목표 저축액을 달성해서, 25년도에는 2호기 투자를 하려고 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1. 전세 만기시점 월세 전환 vs 실거주

- 현재 전세금에 묶여있는 종잣돈을 활용하여, 나중에 실거주로 들어갈 집을 미리 매수한다는 생각으로 1호기 투자하는 것을 추천 해주셨습니다. - 실거주를 전제로 계산해본 매매 가능 한도 금액 내에서는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의 집을 매수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 오히려 급하게 결정하지 않고, 천천히 앞마당을 늘려가며 투자 실력을 쌓는다면 목표 시점에 1호기 투자를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2. 앞마당 부족

- 아직 앞마당이 부족해서 월세든, 실거주든 좋은 지역과 단지를 선택할 수 없을 것 같다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 그래서 11월~12월 수강 계획을 잡아둔 정규강의를 듣는 대신에 혼자서 필요한 지역의 앞마당을 늘려나가야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 앞으로의 투자 방향은 내년 전세 만기 후에는 월세로 전환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규 강의를 수강하더라도 평일을 활용하여 월세로 이동 할 지역과 단지들을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 그러므로, 정규 강의는 쉬지 않고 계속해서 고우고우!


3. 출산 및 육아와 투자생활 병행

- 향후 3년 이내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생각이 있는데, 투자에 집중해야 할 초반 2~3년 시기와 겹치는 것 같아 어떻게 병행할 수 있을지 여쭤봤습니다.

- 감사하게도 저의 상황에 맞는 앞으로의 3~5년 플랜을 함께 그려주셨습니다.

- 결론은 앞으로 3년 동안 모으는 저축액이 5년 이후의 삶을 결정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른 오전 시간 이었음에도 코칭시간 꽉꽉 채워서 코칭해주신 양파링 멘토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간절한 질문들에 대해 꼼꼼히 준비해오신 멘토님의 답변들을 하나씩 들으면서,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지금까지 공부해왔던 것과 또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일 모두에 대해 진심어린 응원을 함께 해주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번달 부터는 고민은 덜어두고 그저 열심히만 하면서 꾸준히 투자 실력을 기르면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행동으로 옮길 3가지>

1. 매월 저축액 목표 지키기★

2. 올해 계획한 정규강의 열심히! 수강하기

3. 내년 상반기 1호기 투자를 시작으로 1년에 1채씩 투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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