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기회

마지막  강의에  너바나 님이  과제,후기를 다 읽어보신다는 말씀을 듣고,

어머나, 깜짝놀라서 자세를 고쳐 앉고 후기  좀  더  열심히 기록해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문체도 존대로..ㅎㅎ)

실은 제테크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한건 오래전 부터인데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기기  까지

마음을 다지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왜냐면, 2015년도에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소중한 마용성과  성수에  있있던 아파트2개를 (부동산이나  투자, 제테크는 1도 모르는 저와 신랑이)  정말  똥값에  팔고, 지금은  전세로  경기도권에서 살면서  여러가지  사정으로 하는 사업마다 족족 잘 안되면서  우리가  소유했던  아파트가  천정부지 올라가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저희에겐 서울 집값이 트라우마가 되었기 때문에 뭔가  다시 제테크를 해본다는것이 겁도 나고, 우린 망했다는 자괴감에  너무  시달렸어서 부동산은 다시는 쳐다보고 싶지도않은 제테크였거든요.

마음을 가다듬고 정말 마지막 기회를 잡는다는 심정으로 열반스쿨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나도 할 수 있을까, 벌벌 떨리는 마음으로 내년 봄 아파트 투자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절망스럽게 지난 몇년간의  상승장을 지켜봤는데,

지금이 기회라는  너바나 님 말씀에 희망을 걸어봅니다.

우리가 날린 아파트를 다시 살수는 없을지도  몰라도, 

조금씩 시작해서 아파트 한채라도 다시  소유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두서가  없네요, ㅎㅎ

하지만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