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아…난 뭘 하는데 잘 안되는 것 같아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마음만 힘들다고 생각했던 거구나…아직은 그 단계구나…
한 번도 내가 ‘힘들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안 해봤구나!!!
안녕하세요, 독서와 강의 내용을 실천하여
부자가 되고자 하는 실천 부자입니다.
강의 들으면서 문득
'나는 한다고 했는데 왜 잘 안될까?
나는 강의 듣고 과제 따라가기도 바쁜데…
1년 넘게 강의 듣고 과제 하는데도 이렇게 하기가 힘든가?'
그러다가 ‘혹시 내가 제대로 안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긴 하루에도 몇 번씩 그런 생각이 들긴 하지만서두요…
(오늘따라 유독…그런 생각이 듭니다…)
임장과 과제는 겨우겨우 해서 내고,
(남들은 직장 다니면서도 척척 해내는데
저는 부끄럽지만 휴직한 상태인데도 겨우겨우 하고)
초반에는 분기탱천하여 열심히 하는 듯 하다가
비교평가도 몇 개 못하고,
매임도 끽해야 하루에 두세 개 잡으면 많이 잡고…
이런 상황이 몇 달 째 반복되면서
뭔가 벽에 부딪혔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조원님은 실전반에 가면 기존에 하던 게
양적으로 늘어나 문제가 해결된다고 하지만
기회를 잡고 안 잡고가 문제가 아니라
저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걸 알았습니다.
주우이님께서 레이달리오의 문제해결방식을 제시했을 때
문제를 찾아내고 용인하지 마라! 에서
평소 생활에 결함이 있는데도 용인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사실 지금 알았다기보다는
진즉 알고 있었는데도 회피했다고 보는게 더 맞겠지요…
그래서 마음 한 구석 내내 맘이 무겁고,
그걸 무시하면서 애써 힘을 내려고 하니 그저 그냥
용 쓰다가 시간이 다 가는 그런 나날을 보냈습니다.
하루종일 투자공부하면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구요…내게 주어진 시간이 많으면
다 해결이 될 줄 알았습니다. 그게 아니더군요…
남들 하는 만큼만 하려고 하고, 나태해지는 모습을 보며
자책하는 나날들이 오히려 더 많았습니다.
강의 마지막에 주우이 님께서 ‘쉬운 투자’를
하려는 태도에 대해 설명해 주셨을 때, 저를 꼭 집어서
얘기하는 건 아닌가 해서 뜨끔했습니다.
(1. 강의나온 단지 위주로 집 보러감.
2. 누군가 투자했다면 단지에 관심 생김.
3. 매수해도 제대로 매수했나 의심이 감.)
거 참, 제 맘 속에 들어갔다 나오셨나?
마음이 편하고 행복한 투자자가 될 수 있게,
주우이 님이 알려주신 단계별성장 2단계에서 저는
조금 더 해야겠다는 결심했습니다.
(앞마당 4~10개)
가) 비교평가를 반드시 넣는다.
(예전에도 넣긴 넣었는데 이번에는 그 사례를
10개 넣어보겠습니다. 혹시 이것도 양이 적은가요?)
나) 임장 4회 이상(이미 혼자 두세 차례 다녀왔고,
휴직중이니 저는 10회 이상으로 하겠습니다)
강의들으면서 지금까지 나는 투자로 인한 수익을
너무 쉽게 얻으려고 한 건 아닌가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봤네요…
쉽게 얻으려 하지 말고
힘들더라도 진심을 넣고
최소한 나에게 욕하지 않게끔 하면
후회가 들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 꼭 새길게요~!!!
첫 주 강의 정말 감사했습니다. 한 달 계획표 써 주신것
그대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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