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부는 인생을 살며 처음 접하는 공부다보니, 생소하고 낯선 느낌이 들었습니다.

매회차 강의를 들으며 내가 이렇게도 모르고 살았구나,, 철저하게 A의 삶을 살았구나…뼈져리게 느꼈습니다

하지만 강의 안에서 희망이 보였고, 너바나님의 투자사례를 들으며 같이 설렘도 느꼈습니다.

어쩌면 나도 저처럼 되지않을까?? 나도 10년후 내 비전보드를 보며 뿌듯해 하지 않을까??

새벽 4시에 강의를 들으며, 피곤함보다 설렘으로 가득찼습니다.

빨리 복습하고 다 내껄로 만들어서, 1호기에 투자하고 싶은 열망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지금 시기가 좋은데 미적대다가 왠지 놓칠것만 같아서 사실 조바심도 들었습니다.

어제 일하면서 호객노노 어플로 주변 아파트를 찾아보다가, 오래된 단지이지만 교통, 입지, 학원가에 인접하여 매매가와 전세가가 2천정도 차이나는 단지를 보고, 내 종잣돈으로는 가능하겠다 싶어,,눈여겨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들으니, 돈이 더 들어도 수익성이 나는 수도권 1채가 낫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려려면 대출을 받아야는데,,현재 종자돈은 3천 언저리고…주담대 갚고 있는데,,,불가능할꺼 같기도 하고…

좀 머릿속이 복잡해 지고…뭔가 소용돌이 치고있어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에요

이 부분은 좀 더 공부를 해 실력을 길러야하는 숙제인거 같아요,, 

전 계획보다는 충동으로 살아온 F여서,, 일단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는 법도 많이 길러야할 것 같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조모임 첫 임장날입니다. 내가 잘할수 있을까도 걱정되는데,

일단 여기에 있는거 자체가 특목고 진학한 것과 같다는 위트있는 말씀과, 

똑똑하지도 뛰어나지도 않은 사람이지만 꾸준히 우직하게 인내하는 사람이 돈번다는 말씀을 듣고

용기내어 한발 한발 도전할 생각합니다. 

그래서 너나바님이 말씀하신대로 1년안에 1호기는 꼭 매수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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