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 실전반을 통해 마스터님을 처음 뵙게 되었는데요 ㅎㅎ
유튜브에서 봤을 때보다 훨씬 따뜻하고 재밌게 말씀 주시면서도 질문의 의도, 방향성을 날카롭게 말씀 주셔서 정말 멋지다!! 하며 강의를 수강했습니다.ㅎㅎ
지투 실전의 마지막 강의인 5강..
아직 모르는 지역들도 많았지만
수업 초반에 우리는 다 다른 구슬을 가지고 있고, 다른 사람의 구슬을 내 구슬에 비춰 생각해보라 하셨는데
동료분들의 질문을 통해 그 지역의 특성, 마스터님이 바라보시는 뷰,
그리고 마인드적인 부분까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중 저도 평소 고민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 와닿았던 멘토님의 이야기들이 있었는데요.
- 이론이 아닌 실전 투자를 경험하고 수익을 내봐야한다. --> 완벽한 투자, 리스크를 0으로 만드려고 하다보면 더 큰 패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 지금 나도 '공부'하고 있는 상황. 이제 임보를 '잘'쓰는 것에서 '실전'투자자로 활동해야 한다.
- 부동산 투자는 몸이 더 바빠야 한다.
--> 이것도 위의 이야기와 비슷한데, 임보를 쓰다보면 몇 개의 단지 안에 생각이 갇혀버리거나
그래프만 보고 있다거나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마스터님 말씀대로 부동산 투자는 '몸이 더 바빠야'하고, 현장에서 얻는 인사이트를 더 늘려나갈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 임장보고서 작성 시 장표 한장 한장이 얼마짜리인지,
각 장표를 작성할 때마다 정말 감정이입을 해서 보고 실전 투자와 하나하나 연결시켜야 한다.
--> 점점 임보의 데이터가 쌓여가는데 돌아서면 크게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정이입을 하고, 실제 투자와 연결한다면 어떤 연결성이 있을지를 더 고민하면서
투자에 필요한 내용, 그리고 나의 생각으로 임보를 채워나가야 겠습니다.
--> 현재 임장지를 잘 이해했는지 기준을 주시기도 했는데, 다음 임보부터 아래 세개의 기준을 놓고 마지막 결론 때 스스로를 점검해보려고 합니다.
1) 지역에 대해 막힘없이 설명할 수 있는가
2) 생활권별 거주민 특징과 선호도를 잘 파악했는가
3) 지역내 수요 움직임까지 읽어낼 수 있는가
- 목표를 상향 조정 했는가? 내가 할 수 있는 거에 임계점을 찍었나?
--> 임장/임보를 잘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답변이었는데요,
저도 곧 자녀 계획이 있다보니 더 와닿았던 이야기였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 할 수 있는 것에서는 임계점을 찍어봐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단순히 '난 이거 못하니까 책을 읽자'가 아니라,
독서 퀄리티나 양적인 측면 등 할 수 있는 분야에서 목표를 상향조정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도둑맞은 집중력]이라는 책을 읽다가
'나의 내재적 동기는 무엇인가'라는 생각에 조금 현타가 왔었는데,
마스터님의 말씀 속에서 조금이나마 실마리를 찾은 것 같아 공유드려보려고 합니다.
"시작은 대부분 즐거움과 간절함이다.
하지만 자산은 간절함만으로 모이지 않는다."
투자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공부하면서 --> 깨달음을 얻고 --> 양적인 노력을 더해가면
--> 투자자로 성장하고 --> 그러다보면 그 안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이 안에서 계속 성장하는 재미를 찾고,
내가 '왜 투자를 하려 했는지' 외재적 동기도 함께 떠올리며
계속 벽을 넘는 행동들을 이어나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스터님의 경험을 들을 수 있도록 좋은 질문 주신 동료분들께 감사드리고
마인드부터 실전 투자까지 인사이트 나눠주신 멘토님 감사합니다.
[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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