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기초반 19기 66조 쥬비아] 1주차 강의 후기

서울은 역시나 쉽지 않다. 지방투자를 따로 듣지 않는 이상은 서울 아파트들이 예로 나오고 지방에 사는 나에게는 어떤 구가 좋은지 비싼지도 잘 몰랐기 때문에 강의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질수 밖에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서울 첫 임장 분임을 다녀오고 나서 강의 후반을 들으니 나도 모르게 뭔가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임장 중간에 조모임을 하며 의견을 나누니 배움이 조금 더 커지는 기분이였다. (아직은 부린이라서.. 대화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아 아쉬웠지만.. ㅎㅎ 취득세와 다주택, 세금 등은 아직 생소하다… ㅠㅠ)

서초구 분임을 하면서 아직까지 택지에 대한 개념이 와 닿지 않았다. 지하철, 상권, 환경등은 지방에 편리한 곳하고 많이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렴한 카페 하나없는 상권, PC방, 노래방도 못 본것 같고, 평생 볼 외제차를 하루만에 다 본것 같은 기분은 색달랐다. 가치성장투자를 강조하신 강의였지만 1,2급지에 대한 이야기는 없어서 아쉬웠다. 그래서 여전히 아파트 이름과 동네에 대해 이야기하면 생소했다.  

서투기를 신청하며 지방에서는 택지의 개념이 많지 않고 신축을 따라간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이번에는 택지의 진정한 의미를 느끼고 오고 싶었다. 강의에서는 서울 3,4급지를 조금 더 파악할 수 있었고 내가 지금 준비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강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