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투자시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하셨는데
주가하락시 가지고 있는 주식을 매도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상황이 오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전부 매도를 하는 건지 ?
아님 어느정도를 남기고 매도를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어느정도 남기고 투자하는 것이 장기간 투자하는 방식인지도 궁금합니다.
댓글
- 장기간 투자 시 복리효과 = 맞는 말입니다. - 주가가 하락하면 가지고 있는 주식을 매도 =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습니다. 광화문금융러님 강의에서 그런 상황이 왔을 때, 주식을 전부 매도한다고 하지 않으셨고 제가 이해하기로는 개별주식의 경우 내가 매수하겠다고하는 기준에서 벗어났을 때(일곱가지 기준)라고 판단되면 매도하는 것으로 말씀하셨어요. 사실 얼마의 투자금으로 언제 어떤걸 투자했는지 알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알려주신 지표나 사이트 등에서 확인을 하고 애초에 장기투자(거의 매도X) 할 종목을 고르는 느낌으로 매수를 하고 매도의 경우 내가 생각한 목표에 충분하다고 생각되거나 내가 좋게 본 기준을 더 좋게 충족하는 기업이 나타난 것으로 생각되는 상황(신문을 읽으면서 이런 투자 아이디어를 캐치)이 오면 매도한다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사실 매수매도가 어려운거여서.. 반복할 수록 수익률이 낮아진다도하니 종목의 경우 목표 설정을 하고 도달하면 매도하거나 도달하기 도저히 힘들겠다고 생각될 때 매도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제가 주가하락시 매도하고 기재하였는데 주가하락시 매수였습니다. (잘못 기재하였습니다.) 그럼 주가가 올라가면 매도시 얼만큼 매도를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말씀주신 목표가 도달하면 가지고 있던 주식을 모두 매도하면 되는지요?
조심스레 제가 생각하는 장기투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주식을 사는 것은 해당 기업을 직접 소유하는 개념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투자란 제가 오래 소유할 기업에 해당하는 것이죠. 따라서 웬만한 경우에는 가지고 있던 주식을 "전부 매도"할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가 포트폴리오를 유지한다는 것 자체가 "오르는 주식"은 팔고 "내리는 주식"은 사서 목표 비율을 맞춰나가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해당 비율을 맞추기 위해 매수 매도를 결정하는 것이 장기투자와 포트폴리오 유지 관점에서 적합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언제 "전부 매도" 해야할까요? 해당 기업에 장기투자할 생각이 없어질 때가 그 때겠죠. 더 이상 보유할 가치가 없어지는 때가 그 시점이 될 것입니다. (물론 그래도 한꺼번에 파는 것보단 분할매매를 해서 리스크 헷징을 하는 것을 저는 생각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