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1주차 조모임 후기 [무소의 뿔처럼 가라]

오랜만의 임장에 엄청 피곤했지만

역시 이런 일은 혼자일때는 절대 오래 여러 번 할 수 없는 것 같다.

조원분들이 계셨기에 포기하지 않고 영등포구를 빠짐없이 둘러봤으며

내 머릿속에 생활권과 사람들의 모습을 꼼꼼히 담을 수 있었다.

 

임장에 이어진 조모임에 집중력이 높지 못했던 것 같아 아쉽지만 많이 공부하신 다른 조원분들의 인사이트들을 들어볼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인상깊었던 포인트들은

  1. 신규 단지와 단지 사이에 새로운 상권 형성을 관찰해볼 수 있다는 런더시티님의 인사이트 공유
  2. 각자 다른 1순위 생활권과 이유
    1. 얼추 비슷했지만 양평에서 갈리는 의견
    2. 이는 양평이 외진 느낌에 당산보다 별로이다 vs 조용하고 살기 좋은 생활권이다 라는 의견차
    3. 문래와 비교시 어디가 더 좋은가?

이런 다양한 의견들과 이유를 공유해볼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한다.

나는 현재는 문래보다는 양평이 마음에 들긴 하는데(목동 입성 전 or 가성비 목세권으로 가치)

단지 임장까지 마무리하고 어떻게 생각이 바뀌게 될지 스스로도 관찰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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