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가계약금 입금!(이틀 뒤 계약...) 공동명의냐 단독명의냐..

리치토님 안녕하세요~
투자를 하시게 되었군요 우선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고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공동명의와 단독명의냐의 상황에서 고민을 하고 계시군요

두 분이 지금 법적으로 혼인신고가 되어 있으신 상황일까요? 그 여부에 따라서도 부부이지만 공동명의를 선택하시는 분도 , 단독명의를 선택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한 사람당 취득세를 최대한 절감할 수 있는 주택 수가 두 채까지이기 때문에 혼인신고가 만일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시라면 그런 측면에서 단독 명의를 하시기도 합니다 (인당 2채씩 총 4채까지 취득세 절감이 가능하므로). 단 추후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하시게 될 때에는 부부 합산 4채가 되기 때문에 주택수 정리를 염두에 두시는 것 같아요

건보료 상승 부분은 소득에 따라서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가령 소득이 없는 배우자분과 함께 공동명의를 하게 된다면 소득은 없지만 자산이 생기기 때문에 기존의 피부양자의 자격이 아니라 건보료를 내야 하는 자격으로 바뀔 수가 있어서요- 구체적인 건보료 상승액은 혹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을까 싶어 링크 남겨봅니다
https://www.nhis.or.kr/nhis/minwon/wbhabd05500m01.do

공동명의시 자금조달 계획서를 두 분이 같이 쓰시게 되는데요, 5:5로 나누실건지 아닌지도 설정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만큼의 자본을 각자가 준비할 수 있다고 증빙되면 되고요, 그 과정에서 부부간 증여가 되지 않도록 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만 만일 전세가 낀 집을 매수하시는 거라면 보증금 또한 자금조달의 일부로 기재하실 수가 있어서, 소득이 적거나 없는 분의 경우 자금조달을 기 전세보증금으로 대체한다는 쪽으로도 쓰실 수가 있을듯 해요- 이 부분은 아마 사장님도 써보신 경험들이 많이 있으실 것 같아서 함께 상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계약이 이틀 앞으로 다가와서 많이 정신 없으실 것 같습니다
차근차근 알아보시고 준비를 최대한 많이 해 가시면, 계약 당일에 어려운 점을 그래도 잘 마무리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요, 계약 잘 마무리하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리치토 님, 안녕하세요. 두잇나라고 합니다☺️ 저희 부부도 공동명의냐 단독명의냐 고민이 많았었는데, 저희 부부의 경우, 혼인신고가 되어있었기에, 개별명의를 통한 취득세 부분(개별명의로 각각 2채까지 취득세 중과 안됨.) 이득이 적어서 모두 공동명의 진행하였는데요. 질문들에 저의 생각과 경험을 담아보면, 1. 공무원의 경우에도 직장 의료보험 가입자라면, 직장의료보험자로, 건보료 상승과 무관하리라 생각됩니다. 2. 혼인신고하신 부부시라면, 6억안에서 부부간 증여가 가능하기에 괜찮다생각하지만 이 부분 부동산과 국세청 126에 확인하시면 좋겠어요. 3. 취득세에 단독명의가 유리한건 혼인신고없이 각각 2주택까지를 말씀주시는 것 같으신데, 공동명의시 양도세 절감의 편익이 있으니, 각각의 비용편익을 따져보시면 좋으실것 같고, 투자경험담에 "공동명의" 검색한번 해봐주시면 참고하실수 있는 글들이 많으실것 같아요.^^ 매수를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이 과정이 자산가로 나가시는 과정이시라 생각되어 더욱 응원드려봅니다☺️👍👍

한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공동명의로 하게 되면 자금조달계획서를 5대5 아니면 소득이 현재 휴직으로 적은 와이프를 7대3으로 줄일까 생각중인데.. 그렇게 되면 보통 기 전세보증금도 비율에 맞게 쪼개지는 걸까요? 아니면 선택사항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