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Not A but B를 상기시켜주는 제주바다님 강의후기

  • 24.12.16

오늘의 강의후기는 not A but B에 수렴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강의를 복습하는 와중에도 계속 '굳이 상급지를 볼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든다. 이게 내가 갖고 있는 아주 강력한 편견이 아닐까?

사실 월부 강의를 들으면서 이렇게까지 거부감이 느껴진 강의는 처음이었다.  그만큼 나의 편견이 강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A는 굳이 상급지를 보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마음, B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급지를 봐야 한다는 마음가짐이다. 내가 가진 편견을 깨보자는 마음으로 수강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꼬리생활권도 끝까지 보기

덜 선호하는 생활권, 덜 선호하는 단지라도 지나치지 말자. 내가 무심코 지나친 단지도 충분히 돈을 벌어줄 수 있다. 꼬리생활권 역시 역세권에서 밀려나는 사람들의 수요를 받쳐준다는 점을 잊지 말자.

 

상급지도 앞마당으로 만들기

그동안 나는 상급지는 앞마당으로 만들 생각도 안했다. 어차피 내가 갖고 있는 종잣돈은 매우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급지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야 하급지의 가치도 제대로 따져볼 수 있으며 그런 자신을 믿고 투자할 수 있다고 한다. 상급지와의 비교를 통해 막연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어야 투자가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나 소액투자자의 경우 소액투자처와 인접한 상급지를 앞마당으로 만들고 비교평가해야한다. 1호기 매수 전에 부천과 가까운 광명을 앞마당으로 꼭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임장 시 큰 길을 기준으로 느낌이 얼마나 다른지 확인하기

 

선도지구 관련

선도지구 지정단지는 매물이 급감했을 것이고 탈락단지는 실망매물이 나왔을 것이다. 탈락단지가 기회를 줄 것이다. 탈락단지의 가격추이와 매물개수추이를 살펴보자. 또한 선도지구 선정된 단지는 매물이 급감했을 것이다. 줄어든 매물을 보고 입지가 좋아 인기가 많다고 착각하지 말자.

 

투자할 수 있을 것 같은 곳에만 투자하는 게 아니라,

가치 대비 싸다고 생각하지만 전세가가 받쳐주지 않는 곳을 집중해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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