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설탕 루틴] 칼럼필사 #19 [서킬스]님 매물코칭을 활용하여 급매 잡는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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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더 찾아봅시다 화이팅!

"

 

월부인들에게 가장 무서운 말

 

“넓게 보세요”

 

 

 

저는 23년 하반기

이 말을 10번은 들었던 것 같습니다.

 

 

"

누구는 한 번 만에 통과되었다던데…

"

 

처음에는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근데 동료분의 이야기를 듣고

그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

00튜터님은

00멘토님께서 넓게 보라고 

하실 때마다 기뻤대요.

 

왠지 아세요?

멘토님의 생각을 한 번 더 

들을 수 있다는 거잖아요.

"

 


 

안녕하세요

 

전 유튜버 현 투자자

서킬스입니다.

 

 

나에게 0억의 돈이 있다면

어디에 투자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은 확신을 가지고 있나요?

 

저는 없었습니다.

 

 

왜냐면 이 물건이 싼지 안싼지

 

내가 투자해도 되는 물건인지 아닌지

 

내가 투자를 하더라도

감당이 되는 물건인지 아닌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초보 투자자들은

물건을 사는 데만 집중하고

 

그 물건을 언제 얼마에 매도할 것인지?

 

매수하고 나서 전세가가 내려가면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대출 이자는 얼마인지?

 

알고 매수하지 못합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지난 5개월 동안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고

 

어떤 물건을 매수 대상으로 삼았는지

어떤 결론을 내렸는지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나에게 돈 1억이 생긴다면?

 

 

가장 중요합니다.

 

돈 1억이 있다면

어느 아파트를 사시겠습니까?

(지금부터 나오는 모든 금액과 아파트는 가상입니다.)

 

A 아파트B 아파트C 아파트D 아파트
서울수도권광역시중소도시
7.5/5.85.5/4.54.3/3.03.2/2.5

 

 

 

정답은

 

 

내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고

감당 가능한 수준의 아파트 중

가장 좋은 것을 산다입니다.

 

 

저는 이것을 모르고

 

 

제가 가진 투자금으로

가장 비싼 아파트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튜터님의 피드백

 

 

 

"

A 아파트는

역전세 1억을 맞을 가능성이 있어요

 

서킬스님의 연 소득으로는

마통을 감안해도

1.5억 이상의 역전세를 

감당하기 힘들어요

 

하지만 연 저축액과

현재 투자금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4억 이상의 아파트를

매수 대상으로 고려할 수 있어요.

"

 

 

제 투자 기준이 생기는 순간입니다.

 

4억 이상 ~ 7억 이하

가장 좋은 집을 찾는다.

 

 

 

 


 

Up & Down 게임

 

 

기준이 세워진 이상

 

지금부터는 앞마당에서

 

제 범위 안에 들어오는

물건 중 가장 저평가 되어 있는

물건을 찾으면 됩니다.

 

 

저는 항상 매물 임장 후

2개의 물건을 뽑았습니다.

 

 

가장 비싼 것

(많이 깎아야 하는 것)

 

가장 저평가 된 것

(현 시점 가장 싼 것)

 

 

이렇게 튜터님께 질문합니다.

 

 

AB
7.5/5.05.5/4.5
기준에 들어오지 않지만 정말 싼 물건기준엔 들어오지만 입지나 선호도가 떨어지는 물건

 

 

A는 싼 것이 맞아요.

하지만 지금 가격으로는

감당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6억대까지 깎였으면 좋겠어요.

 

B는 싸긴 하지만

우선 순위 물건은 아니에요.

좀 더 넓게 보세요

"

 

투자 기준이 업데이트 됩니다.

 

 

A 정도의 물건은 6억대까지 깎아야 하고

 

B 물건보다는 더 좋은 물건으로

 

 

 

 


 

계속 반복했더니 생긴 일

 

 

 

저는 앞선 과정을 계속 반복하며

지금 저의 상황에 맞는

가장 최적의 조건들이 생겼고

 

 

 

 

그 조건에 맞는 물건들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거보다 훨씬 좋은 입지의 물건을

제 조건 안에 들어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됩니다.

 

 

"

튜터님 제가 고민을 해보았는데

 

저의 조건으로는

A 단지를 0.0억

B 단지를 0.0억에 사서

전세를 맞추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가격이 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다른 곳도

찾아보려고 합니다!

"

 

 

조바심이 없어졌습니다.

 

 


 

투자 대상이 우리에게 온다

 

 

하루 동안 받은 급매 소식

 

 

"

네 사장님 알겠습니다.

그럼 저 그 단지 물건이

0.00억까지 되면 연락주세요.

바로 가겠습니다

"

 

 

3개월 전에는 범위 안에 들어오는

물건들이 수백개였는데

 

이제는 정말 촘촘히 좁혀진 조건 안에

들어오는 물건이 생기기만을 기다리며

 

 

 

매일 시세트래킹을 즐기고 있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

 

 

최근 동료분들께서

이런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

투자를 하고 싶어요.

근데 투자할 물건이 보이지 않아요.

 

제가 가진 돈으로

살 수 있는 아파트가 없어요.

 

저는 아직 확신이 없어서

매물코칭을 받지 못하겠어요.

"

 

 

물건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1. 꾸준히 매물을 보러 다니면서

 

2. 매물 코칭을 통해 Up & Down 게임

 

3. 조건이 맞으면 사고 아니면 협상하거나 기다린다.

 

 

하루라도 빨리 내가 생각하는

1등 물건을 뽑아

거인의 등에 올라타서(매물코칭을 활용)

 

내가 가진 가본을 바탕으로

살 수 있는 금액대는 어느 정도인지

 

A 아파트를 얼마나 깎으면 살 수 있는지

B 아파트를 사도 되는 물건인지 아닌지

 

이 과정을 수 번 반복하며

내가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집을

 

살 수 있는 안목과 조건을

만들어 보십시오

 

조바심 보다는

기다리는 맛이 생길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우리는 투자 대상을 찾지 않는다.

투자 대상이 우리에게로 온다.

 

투자에 대한 생각 - 하워드 막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열정부자노라user-level-chip
24. 12. 17. 09:29

쉽지않은 과정! 함께 매물 뒤지면서 꾸준히 해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