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동산을 모른다  그리고 당연히 부동산 투자라는 것을 현시점에서는 모른다. 

그래서 열반 기초반 강의를 선택했다. 

안락한 노후가 첫번째 이유다. 그리고 나는 일이 하기 싫다. 

60세 정년까지만 일하고 은퇴하고 싶어 부동산 투자 강의를 듣는다. 시스템을 만들고 싶어서…  

근데 성격이란게 참 버릴 수가 없나보다. 겁이 많다. 실패가 두렵다. 

그래서 성격 상 나는 우선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만족할 수준까지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근데 배우면서 투자하는 것이 더 좋단다. 

선구안을 가질 수 있도록 배우고 나의 능력에 맞게 적당히 치고 싶다.  근데 진짜 겁부터 난다. 

내가 할 수 있을까? 나 때문에 가족이 불행해지지 않을까?

투자란 좋은 투자 시기가 있다는데 지금이 좋은 투자 시기라는데 

나는 현재 선구안도 가지고 있지 않고, 종잣돈도 없다.

행동하기 두려운 상황이다. 

강의 중 일단 생각을 조심해서 운명을 바꾸라. 생각하는대로 된다라는 말. 

많이 듣던 말이고 머리로는 그냥 아는 말인데 어렵다. 

아직 마음 다잡기가 안된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일에 치여 , 강의도 시간에 쫓겨 겨우 따라가고 있다. 

세상도 싱숭생숭, 나도 싱숭생숭하다. 

정신차리자. 그리고 내년에는 꼭 1곳은 투자하자. 

 

후기는 아니고 일기 같다. ㅋㅋ  

 

 


댓글


마그온
24. 12. 17. 23:38

람무님 후기 작성 고생 많으셨습니다 :) 남은 강의도 화이팅 입니다 !

함께하는가치
24. 12. 17. 23:56

강의수강, 후기까지 고생하셨습니다 :) 강의 완강까지 응원할게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