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46기 12조 호기심대마왕] 아주 작은 반복의 힘 독서후기

위대한 성과는 소소한 일들이 모여 조금씩 이루어진 것이다. - 빈센트 반 고흐

묵묵히 쌓여가는 시간의 힘을 믿고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가는 나를 응원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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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5. 이렇게 무언가를 하고 싶고, 변화하고 싶은데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경험이 있다면 중뇌가 꾸물거렸다고 생각하라. 중뇌에는 편도체라고 불리는 조직이 있는데 편도체는 방어 반응을 통제하는 일종의 경고 체계로 인류의 생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다.

- 변화가 두려운 것은 생존을 위한 방어 반응이다. 변화를 한다는 건 생존 본능을 이겨내는 것이었네..

p.37~9 문제는 편도체의 메커니즘이 우리가 안전한 일상에서 벗어나려고 할 때도 작동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새로운 도전과 욕구가 일어날 때도 어느 정도의 두려움이 함께 발생하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다.

따라서 우리 뇌의 자동적 방어 메커니즘을 우회하는 것이 바로 스몰 스텝 전략이다.

(작은 목표 - 두려움 우회 - 대뇌피질 기능 정상 - 성공)

p.47 삶이 두려워지고 힘겨워지면 우리는 편하고 익숙한 곳에서 해결책을 찾으려고만 하지 진짜 해결책이 놓여 있는 어둡고 불편한 장소로 가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진짜 해결책이 놓여 있는 어둡고 불편한 장소.. 해결책을 알면서도 회피하고 있는 문제가 나에게도 있다. 특히 관계에서. 이야기를 꺼내는 것 조차 하기 싫은, 그래서 피하고 있는 문제..

차라리 투자 공부하는게 그에 비하면 아주 쉬운일이지..;;

p.48 어떤 것에 관심을 기울일수록, 더 많은 꿈을 꿀수록 더 많은 두려움이 솟아난다. 두려움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야망을 품었을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신호로 이해하는 것이 희망을 유지하고 스스로 세상을 더 낙관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p.59 해마가 어떤 정보를 저장할 것이냐를 판단하는 기준은 반복이다. 질문이 반복되면 뇌는 어쩔 수 없다. 거기에 집중을 하고 답변을 할 준비를 갖춘다.

p.62 지시가 아니라 자신들이 생각해 낸 아이디어가 강한 동기를 부여하고 성취욕을 자극한다.

- 임장할때도, 임보쓸때도 끊임없이 왜 그럴까? 고민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게 도움이 많이 된다. 고민속에서 질문이 나오고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반복되면 그게 실력이 되는게 아닐까?

p.65 질문은 재미있어야 한다. 질문이 재미있으려면 작아야 한다. 작은 질문을 던지게 되면 편도체는 조용히 잠들게 되고 놀기 좋아하는 대뇌피질이 깨어나 질문을 흡수하고 마법과 같은 방식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쏟아 내는 순간이 온다.

- 재미. 나는 재미를 느끼는 순간 호기심이 폭팔하면서 집중력이 급 상승한다. 강의에서 어느 지역에 어떤 단지인지를 가린채로 차트 하나를 보여주셨다. 도대체 나는 거기가 어디인지가 왜 그렇게도 찾고 싶은건지 ㅋㅋㅋ

결국 아실 사이트에서 전국을 다 뒤져 그 단지를 찾았다. 지도로 해당 지역도 살펴보고 매매가, 전세가는 얼마인지 한참을 보았던 경험이 있다. 강사님이 그냥 해당 지역과 단지를 알려주고 시작했으면 아마 찾아보지도 않았겠지..

나의 이런 호기심을 적극적으로 잘 이용해보자 !!

p.71 기억하자. 얼마나 오래 걸리든 상관하지 않고 질문을 반복하면 우리 뇌는 답을 만들기 위해 고심할 수밖에 없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기만의 시간표대로 뇌는 우리에게 답을 주게 된다.

- 조급한 마음이 들던 시기도 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 어느정도 루틴이 생겼고 부족하지만 묵묵히 해내고 있는 내 자신이 뿌듯하고 나는 할 수 있다는 다짐으로 하루를 보내니 나만의 방식, 나만의 시간표를 찾게 되었다. 아직 답을 받지는 못했지만, 곧 기회가 오겠지, 그때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야! 라고 생각하니 신나는 마음도 든다. 호기심 반, 설레임 반으로..

p.84 한 번도 자신에게 자부심과 만족을 가져다 주는 직업이 무엇인지 질문한 적이 없었다. 이런 경우 나는 자기 직업에 만족감과 즐거움을 누리는 친구들을 찾아 물어보라고 권한다. 여기에서 얻는 답변은 일에서 즐거움을 얻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내 직업은 한때 자부심과 만족을 느꼈던 적도 있지만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오랫동안 새로운 직업을 원했지만 적극적으로 찾지 않았고 우연한 기회에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몰입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하면 투자라기 보다 재미로 접근했던 것 같아 운 좋게 살아남은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하지만 나에겐 그 '재미'가 너무나 커서 지금 하는 투자 공부가 어렵고 힘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재미있기도 하다. 회사 다닐 때 하고 싶은 공부만 하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원 없이 하고 있으니 난 행복한 사람이다 : )

p.99 두뇌는 상상하는 것과 실제로 하는 것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이론을 내 놓았다. 오감을 이용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몇 분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두뇌의 화학적 조성은 변한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마음속 리허설을 함으로써 어려운 일에 도전할 수 있다.

- 마음 조각하기 훈련으로 펠프스의 뇌와 몸이 쉴 새 없이 경기를 연습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이 놀랍다.

비전보드가 생각났는데.. 나는 마음속으로 100억 부자 리허설을 하고 있는 것이다!

p.119 작은 행동은 스몰 스텝 전략의 기반이다. 작은 행동은 시간과 돈도 적게 소요되고 의지력이 부족한 사람들도 할 수 있다. 작은 행동은 뇌가 두려움에 반응할 수 없게 해 새롭게 지속적인 습관을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형성한다.

p.130 두려움을 잠재우고 새로운 습관을 들이기 위해 작은 행동을 취하려면 신뢰와 낙천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작은 첫걸음이라도 변화에 수반되는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운전이나 스키, 기타 연주를 배울 때 언제가 돼야 그 일을 능숙하게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이미 목표를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고, 그렇게 믿어야 한다.

- 취미로 무언가를 배울 때는 언제 능숙하게 할 수 있을지 고민도 안 했던 것 같은데 투자 공부는 그게 그렇게도 궁금하다. 도대체 언제쯤 잘 하게 되는거야? 조급한 마음이 밀려 들면서 남들과 비교도 하게 되고 과정은 쉽지 않고 결과는 바로 나오지도 않는다. 요즘 느낀건데 생각이 많을 수록 머리만 복잡해진다. 방향이 맞다면 목표를 향해 그냥 하는 거다. 그냥.

p.134 사람들은 먼저 작은 행동을 받아들이게 되면 나중에 부담이 가득한 큰 행동도 쉽게 받아들이게 된다. 작은 행동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변화에 대한 저항감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지 쉽게 상상이 갈 것이다.

- 처음에는 임장보고서 쓰면서 스트레스 엄청 받았는데 지금은 '하나만' 더 좋아지려고 한다. 임장보고서 쓸때 파트당 하나만 더 넣어보기, 임장할때도 하나만 더 개선해보기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지고 할만하다는 생각도 들고 느리지만 작은 성장도 있어서 좋았다.

p.154 스몰 스텝의 시작은 아주 작아야 한다. 그래야 성공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이 되었든 내가 분명히 해낼 수 있는 일이어야 된다.

p.181 삶이 힘겨워져 어떻게 제어할 수도 없는 상황에 맞닥뜨리거나 감정적인 고통을 겪고 있을 때는 큰 재앙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문제들을 찾으려고 해야한다.

- 너무나 큰 문제여서 도대체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일단 작은 문제부터 찾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일단 시작하고 나면 큰 문제도 점점 받아 들여지고 익숙해진다.

p.192 작은 보상은 인정의 또 다른 형태다. 내가 언제 인정받고 있다고 느껴지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부분 "고마워"라는 말을 들을 때 이거나 늦게까지 일하는데 누군가 커피를 가져다 준다거나 하는 작고 소소한 일들이다.

p.200 작은 보상을 할때 유의해야 할 3가지

1) 목표에 어울려야 한다. 2) 그 사람에게 적절한 것이어야 한다. 3) 비용이 들지 않거나 적게 들어야 한다.

- 내가 아이들에게 작은 보상을 할 때도 생각해 볼 점이다. 특히 2)번은 정말 어렵다.. 내 자식이지만 속마음 알기가 어려움!

p.209 진보의 위대한 순간은 아주 작은 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평범한 일상으로부터 시작된다. 평범하기는 커녕 지루하기까지 한것에 혁명적인 변화의 씨앗이 숨어 있는 것이다.

p.214 작은 순간을 알아보려면 호기심과 열린 마음이 있어야 한다. 이 두 가지 능력을 배양하면 자기 내부에 잠재된 창의력을 인식 할 수 있는 힘도 커진다.

p.216 상대방의 작은 면에, 또 긍정적인 면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자. 그 사람의 작은 몸짓, 기분 좋은 목소리, 다정한 손길에서 고마움을 찾아야 한다. 어떤 행동이 없어도 매일 상대방의 성격이든, 외모든 칭찬할 수 있는 순간을 찾아야 한다.

이런 작고 소소한 곳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상대는 자신이 밥을 해 주기 때문이 아니라, 또는 돈을 벌어 오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서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들것이다.

- 나에게 가장 필요하고 부족한 면이다. 너무나 사랑하는 가족이지만 순간 잔소리하고 화내고 후회하는 일이 많다. 특히 비글같은 아들들에게~~ 존재만으로도 감사한 아이들에게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주는 엄마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