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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다보니] 독서후기 #81. 김미경의 딥마인드

  • 24.12.18

제목 : 김미경의 딥마인드

저자 : 김미경

0. Before Reading

 

1.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프롤로그 ‘열심히’ 살면 모든 것이 좋아질 줄 알았다

 

→ 딥마인드 토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틀 동안 아침에 해본 경험으로는 되게 좋다. 나의 이름을 부르면서 나와 대화하는 게 생각보다 중심을 잡게 해주는 느낌이다. 앞으로도 계속 가져가면 좋을 루틴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떻게 딥마인드 토크를 하면 좋을지는 아직 의문이다. 일단, 감칭반과 '지금 나는 행복한가'라는 주제로 하고 있는데 내가 평소에 간직하던 질문들을 던져봐도 좋을 것 같다.

1부 인생을 단번에 뒤집을 열쇠가 당신 안에 있다

 

​→ 6년 전부터 나는 '단단한 사람 되기'에 꽂혀있었고, 여러 책을 읽었다. 인문학을 공부하면 나를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문학과 철학, 비문학 등 다양한 책을 읽었다. 하지만 나는 단단한 사람이 되지 못 했다. 이제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나 자신을 찾는 나만의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스스로와 대화하면서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위로해주었다면 단단해질 수 있지 않았을까. 이 책에서 나왔듯이 내적 성취를 채우는 일도 몹시 중요하다. 

2부. 잠들어 있는 딥마인드를 깨우고 성장시켜라

 

 

→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스스로 느낀 점은, 내가 사소한 것의 가치를 놓치고 살았다는 점이다. 엄마의 집밥, 동생의 카톡, 월급 주는 직장 등 자세히 생각해보면 진심으로 감사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목실감시계부에 감사일기를 쓰면서도 진심을 담아 감사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이런 태도가 결국 나를 일부분 불행하게 만드는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사소한 것에 대해서 감사/칭찬/반성하라고 한다. 가족 카톡에서 나의 질문에 1시간 만에 답장해준 것, 하루에 한번 배우자에게 점심을 먹었는지 물어보는 것 이러한 것들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월부에서 부동산의 가치 구분하기 위해 전국을 누비고 다녔음에도 정작 가치 있는 건 가치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나의 직장,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 나의 가족, 어머니의 카톡. 사소하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은 것들에 나는 오늘부터 진심으로 감사하려고 한다. 

3부 스스로 진화하는 딥마인드를 만들어라

 

 

 

→ 오거나이징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순간이었다. ​최근에 아침에 못 일어나는 것이 나의 문제점이었는데, 오거나이징을 보완하고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걸 성공할 수 있었다. 내가 선택한 방법은 화장실에 알람시계를 둔 것. 그리고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에서 저자가 알람 시계 5개를 맞추고 잤다는 것도 일종의 오거나이징이었던 것 같다. 

 나는 앞으로 목실감시계부를 재테크 보조도구가 아니라, 인생을 가꿔간다는 생각으로 쓸 예정이다. 삶 전체를 바꿔간다는 생각으로 일단 그 시작은 기상 시간과 취침 시간을 내가 설정하는 데서 출발하는 것으로 보인다. 취침시간 12시 30분, 기상시간 6시 30분으로 고정할 예정이다. 

4부 딥마인드의 성장 가속화 버튼을 눌러라

 

 

→ bod루틴을 두 번 밖에 하지 않았지만 벌써 bod루틴하는 시간을 너무 좋아하게 되었다. 아침에 나와 대화를 나누는 게 내게 벌써 행복한 일이 되었다. 나의 중심을 잡아줄 BOD루틴 앞으로도 꾸준히 해나갈 것이다.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1. 사소한 것이 나를 지탱해준다.

위 느낀점에서 쓴대로 나는 사소한 것들보다는 남들이 봤을 때 티나는 것, 눈에 보이는 것 위주의 성과만 진정으로 감사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이건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일상에서 느끼는 진정한 감칭반이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2. 아무리 Not A But B지만 챙겨야 할 영역이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보도 새퍼가 말한 다섯 손가락 이론을 좋아한다. 돈, 건강, 인간 관계, 감정, 인생의 의미. BOD 루틴을 하게 되면 특히 감정과 인생의 의미를 잘 잡아낼 수 있을 것 같다. BOD 하우스를 그려보지는 않았지만, 다음 분기에는 월부학교를 가는 만큼 돈(실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요일 저녁에 유리공을 만나는 식으로 해서 인간 관계도 놓치는 않을 것이다. 

3. 나를 살리는 존재는 결국 목실감시계부였다.

최근에 들어서 목실감시계부를 형식적으로 썼다. 마음 깊이 감사한 일이 아니어도 감사일기에 쓰고, 잘한점, 부족한 점 등은 공백으로 두는 경우가 많았다. 투두리스트도 제대로 활용하지 않았던 것 같다. 밥잘 튜터님이셨던가. 투자자가 가장 먼저 무너지는 증상은 목실감시계부를 쓰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정말 맞는 말씀이신 것 같다.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아이디어를 적용할 구체적인 계획)

1. 아침 루틴 완성: BOD 루틴 + 영양제 먹기 + 마사지(또는 운동) + 기사 루틴

6시 30분에 일어나서 위 루틴을 하려고 한다. BOD 루틴을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BOD 루틴하는 시간이 기다려질 때가 있어서 꽤 도움이 된다. ㅎㅎㅎ

2. 사소한 것에도 진심으로 감사하고, 두잉 리스트에 넣자.

빨래하기와 같은 집안일들도 내게 너무 중요한 일이기에 앞으로 투두리스트에 넣을 계획이다. 그리고 감사일기를 쓰기 전에 BOD 루틴을 해보고 쓸 예정이다. 확실히 쓸 것도 많아지고 좋았다 ㅎㅎ

4. 논의하고 싶은 점

1. 저자가 강조하는 딥마인드가 결국 이성을 활용하여 생각을 하라는 의미로 이해했습니다.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이성을 활용하여 생각을 하는 자신만의 방법이나 루틴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5. After Reading

 


댓글


하이하이s
24. 12. 18. 16:46

독서후기 수고하셨습니다!

보름달21
24. 12. 20. 23:34

독서 후기까지 고생하셨습니다. 꾸준한 독서 응원합니다!!!

우물밖개굴
25. 01. 01. 20:01

담다보니님 돈독모 후기 쓰려는데 어떻게 하면 이렇게 요약정리를 잘하며 적을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