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파파파님과 함께한 우리조의 선배와의 대화를 마쳤다.
시작하기전에는 1시간 정도 해주시겠거니 생각했는데, 실제로 2시간 30분 정도 진심을 담은 대화가 오갔던 것 같다.
궁금했던 부분이나 공부를 시작하면서 답답했던 부분들을 쏙쏙 골라 공감하고 답변해 주셨다.
모든 투자자들이 고뇌하는 부분이 비슷하다는 점을 말씀하시면서 우리 조 모두에게 힘을 주셨던 것 같다.
조금의 대가도 바라지않고도 이렇게나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들 (선배, 조장 등)을 보며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고, 테이커가 아닌 기버가 되기위해 실력을 갖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기버가 되려 노력하지만, 의미있는 기버가 되는 건 참 어려운 일인 듯 하다.)
선배와의 대화에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지식이나 기술 부분도 많이 이야기 나눴지만, 가장 마음 속 깊이 자리잡은 말은 “오래오래 살아남아서 함께 하자”는 것 같다.
누구나 부자가 되고싶지만 누구나 부자이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다.
냉정한 현실 같지만 이 역시 받아드리고 적응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내 목표를 바탕으로 나에게 알맞은 속도와 온도로 꾸준히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열반기초반을 함께 듣고 있는 조원들 모두 저마다의 선한 영향력을 가진 것 같아서, 참 배울 점이 많은 요즘이다.
지금 만나서 함께한 사람들 모두 끝까지 함께해서 오래오래 버티고 결국 살아남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는 분위기가 오래오래 지속되면 좋겠다.
댓글
코움님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후기도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움님의 열정이라면 못할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늘 응원합니다!!!! 우리 오래 살아남아요
코움님 같은 열기반이지만 저보다 나은 마인드로 임하시는 모습에 보고 배울점이 많아서 감사합니다^^ 코움님이 말씅하신것처럼 테이커가 아닌 기버가되자는 말이 많이 와닿네요 현실은 테이커밖에 안되는 시점인듯하여 많이 테이크 하고 기브하도록 저도 따라가겠습니다 오늘하루도 힘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