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내 진짜 닉네임으로 임하고 싶은 순간이 왔다

1주차 강의를 듣고 비전보드를 작성하니 목표가 선명해졌다.

2시간 3시간 넘게 목표를 붙잡고 남편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정신이 선명하고 의지가 불타는 느낌이다.

월급쟁이 부자들에 가입할 때 랜덤으로 배정해준 [사랑스러운글] 이라는 닉네임으로 재테크 기초반 강의를 완강하면서도, 닉네임이 뭔지가 뭐가 중요한가. 진짜는 내가 어떻게 실행하는지지. 라는 생각으로 임했었다.

그런데 1주차 강의를 들어보니 닉네임부터 바꾸고 진지하게 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평소에 사용하는 닉네임은 코움(CoWM) 인데, 뜻은 Come With Me 의 줄임말이다.

함께 가자라는 뜻으로 내 인생 가치관을 잘 담은 것 같은 닉네임이라 사용해왔다.

월부 안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멀리 가고 싶은 오늘의 마음을 잊지 않고자 1주차 후기에 적어본다.

부디 모두들 월급쟁이 부자로 함께 은퇴할 수 있기를!!

(월부의 슬로건인 ‘혼자가면 빨리가지만 함께가면 멀리간다’는 말이 내 가치관과 맞아 재테크공부에 관심이 생겼던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