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기초반 83기 80조 키친] 투자자의 길에 필요한 일이라면

초보투자자의 성장편은 결국 내가 투자자로 성공하려면, 

강의 잘 듣고 임장 잘 다닌다고 끝나는게 아니라는 점을 느끼게 해주는 강렬한 경험이었습니다.

1년전 열기 초수강때 들었던 기억이 직접 난 것은 아닌데, 지금 다시 들어봤더니 

'아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자세에서 많은 부분이 주우이님 강의를 듣고 시작되었구나' 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가족과의 관게 유지는
내가 하고 싶은 이 투자를 계속해가는데도 필수적일뿐더러
내가 투자 하는 이유가 되는 가족을
이 중요한 과정에서 소외시키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었습니다. 
알려주고, 노력하고, 공유하는것이 필요하고
배우자는 옆에 있어주기만 해도 고마워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아직도 한번씩 '왜 이해를 못해주지' 하는 철없는 생각이 없어지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더 잘 떨쳐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직장은 내 투자에 있어서 절대 흔들리면 안되는 기본 조건인데,
조금이라도 이를 위협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회사를 레버리지 하고, 업무시간을 이용해서 무언갈 하는 얘기를 많이 듣고, 저도 어느새 그러고 있었는데
소탐대실하지 않도록, 선을 지키는 월급쟁이 투자자가 되어야겠습니다.

긴 투자생활이 되겠지만
이런 투자외 부차적인것까지 챙기는 것으 추가의 할일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내가 좋아하고 하기로하고 필요성을 느낀 투자의 길이 있다면
어차피해야할 일의 범주에 여기까지 모두 포함이었습니다.
다시 깨닫게 해주신 주우이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