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혀니] 부자의 언어

생각보다 읽는데 시간이 걸렸다.

읽다가 잠시 멈춰서 내 인생이 지나온 길을 가만히 생각하고, 미래를 그려봤다.

계산도 다시 해보고 반성도 했다가 칭찬도 했다.

 

마음 속에서 퐁퐁 거리면서 솟아나는 내면의 소리가 들리는듯 아닌듯.

 

뭔지모르게 뇌가 간질거리고, 심장이 간질거리는 느낌이었다.

 

한 글자 한 글자 꼭꼭 씹어서 소화시켜 영혼에 담아 간직하고 싶은 책이었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라 대출기한이 끝날때까지 읽고 또 읽을거다.

그리고 살거다. 내 재정이 허락하는 그날 제일 먼저 구매할 책 1호다.

 


댓글


user-avatar
설설아user-level-chip
24. 12. 22. 03:15N

저도 [부자의 언어]책 정말 다 씹어먹고 싶을 정도로 넘 좋았어요 밑줄치면서 봤는데, 몇번이든 계속 보고 싶더라구요 인생을 정원가꾸기로 비유했는데 우리 씨앗을 심고 키우고 열매를 생산하기까지 힘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