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허가나고 언제파는게 가장 좋나요

사업 단계가 있고 무슨 허가 무슨 허가 이럴때 파는게 좋다고는 아는데 좀 상세한 고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막 허가 났습니다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상속받았는데 상속도 가족이 법정지분에 따라 상속 받아서


이렇게 공동지분인게 사시는 분이 장벽을 느낄지 실제로 내놓을때 어떨지도 궁금합니다

동래 대장 아파트 입니다.


33 여자고 동생 2이라서 믿을게 돈받게 없습니다.


댓글


시나브로아들셋user-level-chip
23. 11. 12. 00:20

김아름님 안녕하세요. 일단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상심이 크실 텐데 상속받은 아파트에 대한 고민까지 크시겠어요. 재건축 진행 단계에 있는 구축 아파트의 경우에는 부동산 시장에 물건이 심심치 않게 나오므로 사는 사람 입장에서 큰 장벽은 아닙니다. 매매라는 것이 어차피 매도자와 매수자간에 가격 조율을 통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속받은 물건이어도 매수자에게는 그저 하나의 매물이고 여러 매물 중에서 싸게 살 수 있는 매물을 우선으로 선택하게 됩니다. 믿을게 돈받게 없으시다는 문장에서 동생 둘이 있는 맏이의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귀한 자산이니만큼 그 가치를 잘 알아보시고 매도여부를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저라면 일단 인근 여러 부동산에 다녀보시면서 사장님들 이야기를 들어볼 것 같고요, 그래도 잘 판단이 안서면 이 집을 매도하는 게 좋을지 향후 가족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더 좋은 선택을 위해 투자코칭도 고려해볼 것 같습니다. 아무튼 매도는 신중히 결정하시면 좋지 않을까 의견을 드려봅니다 .

내꿈찾user-level-chip
23. 11. 13. 10:35

김아름님 안녕하세요 먼저 상심이 크실텐데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부동산 매물을 보다보면 상속물건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상속률에 따라 공동지분인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매수자 관점에서는 상속물건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재건축은 예타통과, 관처 등 단계가 진행될때마다 가격이 뛰는 경향이 있는데 실 입주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보니 부동산 시장의 심리, 분위기와도 연관성이 있긴 합니다. 가장 정확한 것은 현장에 있는 분들 의견이기 때문에 해당 지구 근처의 부동산 사무실은 최소 3,4개 이상은 방문해보시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시고 판단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카테고리user-level-chip
23. 11. 14. 14:25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