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82기 15조 나비나비] 하하옷 선배님과의 대화

3주차 조모임은 선배님과의 대화로 진행되었다.

우리조에는 열부 4년차인 “하하옷” 선배님이 참여해 조모임을 리드해 주었다.

아무리 투자공부가 좋고 중요해도 일요일 아침 10시에 열부 조모임을 하는 것은…다소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왠 걸? 오늘 조모임을 참석하지 않았다면 나는 어쩌면 내 사고를 덮고 있던 낡은 생각들을 결코 벗어버리지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진심으로 좋았고, 실용적이었고, 감사했던 선배와의 대화였다!!!

미리 전달된 조원들의 질문에 아주 적절하면서도 실용적이고, 또 숲과 나무를 동시에 체크할 수 있는 다각적인 입장에서의 답변들을 진지하게 준비해서 설명해 주었다. 정말로 정말로 좋았던 시간이다. 

나에게 큰 깨달음과 도움을 주었던 여러 말씀들을 해 주셨는데…

“좋은 물건을 가지는 것이 목표인가? 아니면 돈을 버는 것이 목표인가?”

“투자하기 좋은 시기이다는 오를 것 같으니 빨리 사라는 의미가 아니다. 실력을 키우라는 의미이다.”

“최소 1년은 월부 환경에서 머물렀으면 좋겠다. 1년을 버티면서 내가 누구인지, 어떤 투자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에…나에 대한 메타인지를 키운 후에 1호기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

“여러분들이 최대한 부동산 투자자로 살아남았으면 좋겠다.”

“목표에 대한 나의 의지가 강해야 힘들어도 끝까지 해나갈 수 있다.”

등등…

평소 자음과 모음님이 강의의 내용도 좋고, 강의 폼도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하하옷” 선배님은 장차 자모님을 이을 만한 뛰어난 인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정말로 감사하고 많이 배운, 보람된 선배와의 조모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