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아침이좋아] 김미경의 딥마인드 독서 후기

  • 24.12.23

책의 개요

  • 책 제목: 김미경의 딥마인드
  • 저자: 김미경
  • 읽은 날짜: 2024.12.16 - 2024.12.20
  • 핵심 키워드: #딥마인드 #나의행복을바라는토크 #감칭반 #삶의중심과기준

 

👀 책에서 본 것

# 잇마인드와 딥마인드

  • 잇마인드: 태어나자마자 우리는 어떻게 하면 필요한 잇(it; 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가질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더 많이 갖고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지에 대해 학습하기 시작한다. 잇마인드는 몸과 마음을 활용해 수많은 잇을 만들어내는 엔진이다.
  • 딥마인드: 이 엔진의 목적은 ‘내가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딥마인드는 ‘나’를 중심에 놓고 나를 위한 가장 좋은 선택이 무엇인지 끝까지 고민하고 가장 지혜로운 답을 내준다. 진심으로 나를 사랑하고 나의 행복을 바라는 사람만이 해줄 수 있는 말로 나를 위로하고 설득한다.
    • 딥마인드 엔진의 스위치는 오직 ‘믿음’이다. 내 안에 딥마인드라는 존재가 있다고 믿고 대화 상대로 인정해야 한다. 내 안에 강력하고 지혜로운 내가 있다고 믿어야 한다. 잠든 딥마인드를 활성화 하려면 ‘감사, 칭찬, 반성’을 활용한 질문을 해야 한다.
    • 딥마인드를 깨우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다 해야 한다
    • 나에게 성실히 묻고 성실히 대답해야 한다. 나름대로 나의 상황을 분석해보고 내 마음도 들여다 보면서.

 

# bod 루틴

 

  • bod루틴은 사람들이 인생의 주인으로서 중심과 기준을 스스로 만들고 조율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그 결과가 바로 여유와 단단한 자신감이다.
  • ‘bod하우스’는 1개의 지붕과 4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져있다.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섹션을 정한뒤,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지붕에, 나머지 섹션들은 기둥에 배치한다. 그리고 각각의 섹션마다 주기적으로 반복할 루틴을 적는다. 이 집은 내 인생의 모든 것을 조율하는 중심이자 기준이 된다.
  • 비잉노트는 나의 하루를 기록하기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딥마인드와 ‘대화’하기 위해 쓰는 것이다.
  • 매일 딥마인드 토크를 하고, 작은 실천을 한다. 결과를 피드백하면서 계속 고민한다.

 

 

#감칭반

  • 감사
    • 일상의 사소한 일들부터 뒤집어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내가 말하는 ‘감사’다. 평범한 일상에서 감사한 일을 찾아 내는 게 바로 감사 실력이다.
    • 하루 종일 불안과 걱정, 초조함에 쫓기고 있으면 우리는 결코 좋은 생각과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없다. 그러나 감사로 반전시키면 ‘자유’가 생긴다. 더 넓은 시야로 다른 곳을 볼 수 있는 자유, 다른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는 자유. 감사는 자유의 언어다.
  • 칭찬
    • 칭찬은 나와 타인의 잠재력과 자존감을 키우는, 누구나 할 수 있음에도 인색했던 ‘선한 자극’이다
    • 딥마인드 토크는 가벼운 칭찬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 포인트는 매일 칭찬하는 내용이 달라야 한다
    • 매일 나를 다른 내용으로 칭찬하려면 그만큼 나를 디테일하게 들여다봐야 한다는 뜻이다
    • 칭찬으로 나의 변화를 응원하고 이를 비잉노트에 써야한다. 글로 명확히 증거를 남겨야 한다.
  • 반성
    • ‘안 좋은 일’에 감정을 증폭시키는 대신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한다.
    • ‘오늘 벌어진 상황’을 ‘내가 고민해봐야할 문제’로 가져오는 것이다.
    • 반성은 나에게서 해결책을 찾겠다는 결심이 설 때만 가능하다.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는 연습이 바로 반성이다. ‘내 인생에서 생긴 문제는 반드시 내 손으로 풀 수 있다’
    • 감정에서 스스로를 분리해 조금만 객관적으로 사건을 바라봐도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

 

 

 

📗 인상 깊은 구절

페이지내용
9p그때부터 나는 다이어리를 펼쳐 나를 살리는 말을 쓰기 시작했다
28p온갖 감정이 최고조에 이를 때 우리는 ‘결심’이라는 것을 한다. 이게 문제다. 정제되지 않고 마구 유입되는 이런 정보들은 나만 뒤처질 것 같은 두려움, 미래에 대한 불안을 자극해 나를 계속 뛰게 만든다.
88p나의 마음속 엔진을 잇마인드에서 딥마인드로 갈아 끼우면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바뀌고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바뀐다. 나와 연결된 모든 것이 달라진다.
98p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도저히 대화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글로 쓰니 생각과 답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마음속 깊이 숨겨져 있던 답을 찾아냈다. 덕분에 그녀는 자신이 진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발견했다. ”제가 어떻게 살고 싶고 어떤 것을 이루고 싶은지 글로 적었는데, 그게 하나하나 현실이 되는 게 정말 신기하고 기적 같아요.”
106-109p어쩌면 삶이란 끝없이 흔들리는 행복의 균형점을 매번 찾고 조율하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우리의 육체와 시간은 한정적이다. 한쪽으로 쏠리면 반드시 한쪽이 무너진다.’ 행복은 비교값이 아니라 절댓값이다. 내가 주도적으로 절댓값을 정하고 한정된 시간 내에서 매일 조율하는 중이다.
111p대단한 사람이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내가 대단한 사람이다.
225p새로운 일을 할지 말지 고민할 때, 이 일이 들어왔을 때 bod하우스의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을지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균형을 무너뜨릴 정도의 커다란 일일수록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 일인지 신중히 따져봐야 한다.
227p내가 그렇게 바쁘게 살았던 가장 큰 이유는 ‘기준’이 없어서였다.
231p딥마인드의 미션을 실행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실패를 저장하는 ‘실패 창고’가 있다. 그 창고에는 내가 왜 실패했는지 성찰하고 깨달은 내용이 저장되어 있다. 그래서 비슷한 일에 도전할 때 언제든지 이전의 경험을 꺼내 성공을 완성한다.

 

 


📝 책에서 깨달은 것

나는 늘 바쁘게 살았다. 매년 의미 있는 한 해를 만들고자 했고, 그런 해가 쌓일수록 내 인생이 차곡차곡 단단해지는 기분이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은 거의 없었고, 항상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힘들고 자존감이 낮아진 시기도 있었지만, 성공 경험이 쌓일수록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기도 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 바쁜 삶 속에서 나는 내 삶의 중심과 기준을 가지고 있었나? 내 삶의 지붕과 기둥은 무엇인가?

 

작년에는 내 몸이 건강하기 위한 행동에 집중했다. 올해는 월부에서 부자가 되기 위한 공부와 행동을 하며 보냈다. 한편으로는 다른 것에 집중하다 보니 작년에 쌓아 올린 좋은 습관을 유지하지 못했고, 내 몸을 소중히 여기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도 ’우리의 육체와 시간은 한정적이다. 한쪽으로 쏠리면 반드시 한쪽이 무너진다.’ 라고 말한다. 내 삶의 기준이 없이 작년에는 건강이 가장 중요했고, 올해는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했다.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내가 가장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최적의 균형점을 찾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참 어려운 말인 것 같지만ㅎㅎ 딥마인드 토크를 하며 찾아가보고 싶다.

 

그리고 투자를 얼마나 잘 해나가고 있는지 체크는 했지만 정작 나와의 대화는 깊게 하지 못했던 것 같아 스스로에게 미안하기도 했다. 그래서 노트를 꺼내들어서 하나씩 쓰기 시작했다. 형식 없이 그냥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쭉 써내려가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사소한 일에 감사와 칭찬을 해보고 있다. 평범한 일상에서 감사한 일을 찾아내고, 칭찬을 하기 위해 나를 디테일하게 살펴보고, 안 좋은 일은 감정을 분리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올해도 고생했고 앞으로는 더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야겠다 :)

 


📍 책에서 적용할 점

  • 내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 단단하고 여유로운 인생을 위해, 딥마인드 토크로 하루를 리뷰하기. 감칭반!
  • 하루의 시작과 끝에 적어도 10분 시간 내기

 

 


댓글


아침이좋아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