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잔쟈니 튜터님과 함께하는
‘강사와의 임장’ 시간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방투자실전반 강의에서만 뵐 수 있던 잔쟈니 튜터님을
직접 만나서 함께 임장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30명의 인원이 모여 발도장을 찍는 것을 시작으로
제주바다님, 빈쓰님, 잔쟈니님의 3개 조로 나뉘어
2시간의 임장 그리고 1시간의
식사시간을 가졌습니다.
튜터님께서 임장 중간중간에 설명해주시는 내용과
동료분들의 질문에 답변해주시는 내용들에서
평소에 생각해보지 못한 관점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잘 복기해서 꼭 적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동료분들의 좋은 질문을 통해서도
많은 걸 배울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지기23기 35조 동료분들과
(아라메르님, 기어코님, 벨라님, 디오님, 박굥님, 도레미님, 아이브이님, 수육백반님)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시간 함께 나눈 3반 동료분들
(지꿀님, 새로움s님, 날개핀레드불님, 네건님, 희망보리님, 코루마블님, 초코님)
그리고 아낌없이 정말 좋은 조언들과 깊은 인사이트 베풀어주신 잔쟈니 튜터님께 감사드립니다.
방향이 중요한게 아니라 행동이 중요합니다.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중에 가장 크게
인사이트를 느낀 부분이었습니다.
잔쟈니튜터님 曰
'너나위님이 만약 투자가 아니라 내집마련을
먼저 했다면 부자가 안 됐을까요?
속도의 차이가 있을 순 있지만
너나위님은 결국 부자가 되셨을겁니다.
너나위님 이니까요.
결국 어떤 방향인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느냐가 중요한거에요.
같은 투자금으로 누군가는 수도권에서 좋은 물건을 가져오고
누군가는 지방에서 좋은 물건을 가져옵니다.
수도권이냐 지방이냐라는 방향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떤 단지를 가져올 수 있는지,
어떤 실력을 가지고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튜터님의 말씀이 끝난 후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가 지금까지 했었던 고민과 튜터님께 질문했던 내용들은
모두 방향에 대한 고민과 질문 이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더 쉽고 빨리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는 방향,
힘 들이지 않고 갈 수 있는 지름길이 어디인지를
계속 찾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강의를 통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지만
너무 오래 걸릴것 같아서, 힘들어서,
아무런 리스크를 지고 싶지 않아서
더 빨리 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만 계속
고민하고 질문해왔던것 같습니다.
결국 정답은 본인 스스로 노력하고
시간을 들여서 찾아내야 하는 것이지,
누군가가 정답을 알려주기만을
바래서는 안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 적용: 자꾸 지름길을 찾고 효율적인걸 찾기보다
원칙과 기준을 지키며 해야 할 일을 꾸준히 해나가기
CEO의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잔쟈니튜터님 曰
' 마트 시식코너에서 시식을 하는것과
부동산에서 매임을 하는 것을 비슷하게 생각해보세요.
시식을 한다고 해서 꼭 그 음식을 살 필요는 없고,
맛과 가격이라는 조건이 괜찮다면
우리는 그 음식을 언제든 살 수 있습니다.
매임을 할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금액의 단위가 크고 익숙하지 않다는 점만 다를 뿐입니다.
조건이 괜찮다면 언제든 살 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부사님들을 대해보세요.
여기서 중요한건 CEO의 마인드를 가지고
부사님을 대하고 매임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 동안 매임을 할 때
‘공부하러 왔다고 느껴지면 어떡하지?’
‘투자금이 안되는데 이렇게 볼 필요가 있을까?’
‘이번에는 어떻게 거절의사를 밝혀야 하지?’
등의 생각으로 매임에 집중하지 못하는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만약 CEO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고민들로 매임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부사님들은 워낙 사람을 많이 만나다보니
바로 간파하실 수 있습니다)
나는 투자를 하기 위해 이 물건을 보고 있는 사람이고
내 투자에 대한 결과를 온전히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고
투자자라는 CEO로서 부사님과 파트너쉽을 맺는 사람이라는
마인드를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축 후순위 물건도 시세트레킹을 해야 하는 이유
가수요가 적다고 생각하는 구축 후순위 물건도
시세트레킹을 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만약 구축 후순위 물건의 가격이 오른다면
상승장의 흐름이 끝에까지 도달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매도를 검토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대략적인 타이밍을 잡을 수 있는 참고 지표가
될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해당 부분은 지금까지 생각해보지 못했던 관점이었습니다.
그동안은 어느정도 선호가 있는 평균 이상 단지들 위주로
시세트레킹을 진행했었습니다.
여기에 구축 후순위 물건까지 시세트레킹을 하게 되면
지역을 좀 더 넓고 디테일하게 이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댓글
나도 CEO다..! 라는 마인드 갖고 부사님과 대화하기 BM 해보겠습니다 :) 좋은 후기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걷는님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
소중한 말씀들 상세히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걷는님🤩👍🏻👍🏻 CEO 마인드 장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