줴러미 튜터님과 함께한 부모님 노후 40년 설계 12/22 [울타리수진]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사람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싶은

울타리수진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투자코칭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바로 줴.러.미 튜터님과 받았습니다!

줴러미튜터님은 으뜸조장님의 글에서 몇번 뵌적이 있어서 친숙했는데요

아주 잘생긴 미남이셨어요~^0^

실력과 외모를 모두 겸비한 튜터님 멋쪄멋쪄♥

저는 10월에 제 투자는 했기에, 부모님의 노후를 책임질 든든한 집을 찾고 있었는데

부모님 물건이기에 더 많이 고민되고 더 어려워 방향성을 잡기 위해 코칭을 신청했습니다.

특히 저는 세가지의 궁금점이 있었는데요.

1. 부모님 투자 포트폴리오

저희 부모님은 다주택을 하실건 아니시기에, 대출을 할 생각인데 어느 범위까지 하면 괜찮을지?

2. 현금 흐름을 위한 오피스텔은 어떠한지

3. 앞으로 어디를 앞마당으로 만들어가면서 공부할지 (비교평가)

먼저 1번과 2번. 제가 생각하고 있는 대출의 범위를 말씀 드렸는데,

부모님의 소득을 고려하여 00정도는 대출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명쾌하게 대답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오피스텔이 현금 흐름은 돌게 할 수 있지만,

매도가 안될 수도 있기에 오피스텔 보다는

좋은 아파트 2채 정도 전세 레버리지로 매수하여, 점점 월세화 작업을 추천하셨습니다.

저희 부모님의 은퇴 년도에 맞춰서 연도 별로 어떤 투자를 진행하고

10년 후에는 매수한 집의 매매, 전세가 약 2배가 된다는 가정아래,

전세금 상승분으로 충분히 월세화 가능할 것이고,

이렇게 만들어놓은 똘똘한 아파트 두 채만 월세로 받더라도

부모님이 장사를 그만두시고 생활하시는데에는

지장 없을거라는 아주 클리어한 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생각지도 못한 귀한 의견을 주셨는데요!

현재 무주택에 월세 거주하시는 부모님이 현재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나중에라도 내 집 소유에 대한 욕심이 없으시다면,

충분히 두 집에서 나오는 월세금에서

부모님 거주하는 지방의 월세금을 충당하고 생활비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자산증식의 측면으로 볼때 살고있는 지방 소도시에

굳이 집을 매수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으셨습니다. (다 깔고 앉으니깐요~)

마지막으로 정말 제일 궁금하고 나를 힘들게 했던 비교평가!

저는 부모님이 오래 들고 갈것이니까

상대적으로 입지 좋지만 가격이 덜 오른 구축 위주로 보고 있었는데요

전세금도 받쳐주고, 현금 흐름을 위해서 입지가 좀 떨어지더라도 신축을 봐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고민이 너무 되었어요. 어떤게 맞는것인지..

그리고 이런 단지들끼리의 혹은 가치가 비슷한 단지끼리 비교평가도 잘 안되구요..

튜터님은 두 가지 다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노후 대비를 위해서라면, 부모님은 전세화 --> 월세화 작업을 하셔야하고

현금 흐름도 있고, 월세화 하기 위한 돈을 비교적 빨리 모을 수 있는

전세가가 받쳐주고 추후에 전세 상승분도 얻을 수 있는 방면을 고려하여,

신축 위주의 매물들을 볼 것을 추천하셨습니다.

또한 저희 부모님이 지금 매수하신다면 왠만해서는 계속 들고갈것이기에

지금 이미 30년차된 입지 좋은 구축을 사버리면 재건축, 리모델링 이슈가 있을 것이고,

이에 따른 분담금도 생각해야하고

지금 80년대 단지를처럼 점점 전세가가 낮아져(거기도 오르긴 하겠지만)

나중에는 돈이 오히려 더 들어갈 수 도 있다는 (여의도 한양아파트 전세가율 20%입니다..ㅎ)

제가 놓치고 있던 부분을 콕콕 찝어주셔서 정말

묵은때가 아주 시원~하게 벗겨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ㅠㅠ

너무 어려웠던, 단지끼리 가치 비교는 같은 평형으로

가치가 비슷한 단지들끼리 부등호로 비교하는 단지우선순위 정하기 까지!

하나하나가 너무 많이 배워 가는 소듕한 시간이였습니다!

어느 부모님이나 힘든건 마찬가지겠지만,

60넘어 집 한채 없는 부모님께 떳떳한 집 한채 꼭 사드리는게 제 오랜 꿈이였습니다.

20년가까이 새벽 5시부터 저녁 5-8시까지

몸 다 망가지면서 일하시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어떻하면 노후를 편안히 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했고

내가 부모님 노후는 반드시 책임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6년전 부모님께 2025년에 반드시 집 사드리겠다고 부모님과 동생에게 맹세했는데

줴레미 튜터님과의 코칭 후 , 그 약속을 지킬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튜터님, 만약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후기 댓글에 궁금한점 적으면 댓글 달아주시겠다고 했는데, 진짜죠?!

25년 설날 전까지 부모님집 투자 경험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줴러미 튜터님 너무 감사합니다!

하트 하자고 하니 빵 터지셨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