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82기 65조 레츠두잇]학생이 아닌 투자자의 마음으로

*강의 후기 [제목]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표현해보세요! 

주우이님의 3주 강의에서는 '초보 투자자가 겪게 될 모든 것’에 대해 배웠습니다. 정말 모든 것을 배우는 느낌이었습니다. 어찌나 알려주시는 정보가 많은지요. 2주차 수익률 보고서를 쓰며 살짝 멘붕이 왔었는데요. 그 마음을 달래주시듯 작성 방법에 대해 하나하나 알려주셨어요. 이런 느낌 가져보라고 2주에 과제를 내 주셨었나봐요^^ 구체적인 원칙과 방법을 설명해 주실 때는 계속 감탄만 했네요.  부린이의 입장에서 궁금할 수 있는 부분들을 짚어주셔서 메모하느라 일시정지 버튼을 얼마나 눌러 댔는지^^ 아직 그 내용을 모두 소화할 용량이 부족한 저의 능력이 아쉬울 따름이었습니다. 

이번 수업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선입견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아는 지역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가본 적 없는 곳이 대부분이었지만 특정 지역에 대한 선입견은 많았던 것 같아요. A지역은 내가 살 수 없으니 안 가봐도 되는 곳, B지역은 너무 멀어서 제외, C지역은 인기 없겠지 등등 많은 핑곗거리를 대면서 그 지역을 평가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가보지 않고서, 공부하지 않고서는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아야겠다 다짐해 봅니다.

수익률 보고서 쓰는 방법이 아직 많이 어렵습니다. 수업 들을 때는 멋지게 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매물을 골라 작성하려니 막히기 일쑤입니다. 처음이라 그렇겠죠? 저만 그런 건 또 아니겠죠??^^ 시간과 노력이 배신하지 않을 테니 지금은 욕심을 잠시 내려 놓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주우이님이 말씀하셨어요. 완성에 의미를 두라구요. 그래서 아쉬운 마침표지만 찍어보았습니다. 4주차 강의도 기대됩니다. 거북이 걸음이지만, 오늘도 한 걸음 뗀 저와 65조 그리고 열반 기초반 82기 여러분들 응원합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