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주차 강의가 지나갔다. 바쁜 시간?을  쪼개서 투자공부를 하고있는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점은, 임장보고서 작성 시 내가 조금 귀찮아서 단지분석의 디테일함이 떨어지고 있었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나는 2025년 2월에는 투자계약서를 쓰고 싶은 시점에, 급하다고 생가하지 않아서 그랬던 것일까? 지금 퉂자 공부를하고 투자 준비하는 내모습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느끼게 되었고.. 좀더 각성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나를 복귀하는 시간이었다.

 

여태까지의 나를 복귀해보면, 임장을 통해서 단지의 위치나 단지 분위기는 기억하고 있지만 단지별 금액이 아직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던 것 같다. 또한 다른 구 임장을 돌아다닐 때, 기존 임장을 했던 단지들을 추가해서 보는 것이 쉽지 않았다. 초보 투자자인 나한테는 어려움의 연속이고, 가끔 이걸 하 는것에 대해 귀찮음을 느끼기도 했던것 같다. 

 그리고 기존에 찾은 단지보다 더 좋은 단지가 없을거라는 안일한 생각을 갖고 다른 구의 입지분석시 선입견을 갖고 임한 것 같다. 되짚어보면 슬럼프 아닌 슬럼프에 빠졌던 것 같고,,, 시작도 하기 전에 지칠뻔 했다는 생각이 든다.

 

월부 환경 안에 들어와 강의를 듣고, 투자 공부를 하는 시간이  잘하고 있는게 맞는건가?라는 의심을 갖아 본적은 없지만, 당장 2025년에 투자를 진행할 내자신을 되돌아보면,, 내가 갖고있는 앞마당과 투자금 중에 가장 좋은 투자인게 맞는것인가?라는 생각을 갖긴했다.  아직 부족하여 비교분석을  정확하게 진행하지는 못하지만 지금의 선택을 10년뒤에 갔을때 후회하고 싶지 않다.  더 떨어질까 많이 두렵고 많은 용기가 필요한것 같다.

 

전저점(23.08) 대비 금액이 많이 올라간 것은 맞는 상황이지만, 다시 하락하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언제까지는 떨어질거야!라고 기대하며 마냥 기다리다가 시기를 놓지는 것보다… 지금 다들 주춤하고 있는 이 시기에 좀더 용기 내어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맞는것 같다. 비록 조금더 금액이 떨어질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전저점까지..) 하지만, 떨어질 것보다 더 올라갈 것을 기대하기에, 이 상황에서 매물을 구입하더라도 조급해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전세가격이 점점더 올라가 투자금액을 금방 회수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들을 갖어야 겠다.

 

다음달에도 다른 구의 임장을 진행하긴 하겠지만, 관심있는 단지의 매물에 대한 동향 파악과 부동산 사장님과 연락을 계속해서, 좀더 저렴한 단지가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나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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