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열반기초반 수강을 마치며 한달 동안 공부한 강의록을 보면서 내가 이 강의를 신청하게 된 계기를 생각해 본다.
나에게 투자라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너무나 어려웠다. 강의 회 차를 거듭하면서 사실은 마음의 부담이 커져 갔다.
지금이 적기인데 우리 집은 가장 중요한 부부간의 합의가 되어 있지 않았다.
부동산 공부를 한다 하니 남편은
“ 그걸 꼭 모여서 해야 하는 거야? ”
“ 투자는 아무나 하는 거야?”
“ 너무 위험한 거 아냐? ”
“ 너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디 가서 잘 못 되면 어쩔 려구 그래?” 등등…..
나는 강의에서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될 것 같은데… 이 시기가 맞는 것 같은데… 하는 조급함에 남편과 관계도 좋지 않아 졌고 하루가 우울했다.
마지막 강의인 자음과 모음 님의 강의를 듣다가 자모 님도 임장에 나갈 때면 빌면서 나갔다는 말씀에 아~~~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하면서 펑펑 울었고 부동산에도 계절이 있다는 말씀에 아실에 있는 아파트 매매가 그래프를 계속 찾아 보면서 조금은 안정이 되었다. 내가 20억 30억 하는 아파트를 보는 게 아니니 지금 너무 조급해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다.
그러고 보니 한 달 동안 나는 그동안 잘 읽지 않았던 책을 3권이나 읽었고 매일매일 수익률 보고서 만든다고 노력했으며 같은 꿈을 가진 동료들과 교류를 했었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꿈을 꾸고 열심히 해서 나와 가족들이 원하는 것을 행복하게 하는 상상을 하며 노력을 했다. 투자라는 것이 더 이상 위험한 것 만은 아니고 나도 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것을 알았고 시간을 아까워 하며 도전에 긍정적 마인드가 생겼다.
남편과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지만 나의 비전이 잘못 된 길이 아닌 바른 길로 가고 있음을 계속 이야기 하고 같은 목표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딸아이에게도 도전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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