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마무리 그리고 2025년을 앞둔 지금, 초심 되찾기

안녕하세요! 이세상에서입니다.

2024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약 3여 년 전에 들었던 열반기초 강의를 재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열반기초를 첫 수강하던 때는 전국이 폭등장에 유동성이 풀리면서 매일 신고가에 

어디서든 들려오는 부동산 소식에 시끌시끌 했는데 당시 사회초년생이었던 저는 한 발 떨어져 그 모습들을 허무하게 지켜보고만 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약 3년이 지난 지금은 오히려 하락장을 맞이하고 나라 정세가 흔들리고 불안정한 상황에 이르르니

정말 세상 한 치 앞을 알 수 없고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 구나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저에게도 다사다난했던 2024년인데 연말 분위기가 뒤숭숭하여 제 마음도 편치는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2024년 12월은 슬럼프에 빠지고 무기력했던 저를 다시 한 번 의지와 열정을 불태우게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초심을 되찾기 위해 독서모임도 하고, 강의도 듣고 동료들과 임장도 해보고 했는데 그 때 뿐이었습니다.

할 때도 예전같은 마음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열기 강의만큼은 스스로 임장도 나가고 전화임장도 해보고 

시세도 보고 분석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나가는 날들이 이어졌습니다. 

슬럼프에서 빠져나오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이 과정에서 벗어나올 수 있도록 한 것은

열반기초를 재수강한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공부를 시작하게 마음 먹은 그 마음을 되돌아보고 

현재 부동산 시장을 진단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 나아갈지 비전보드도 작성해보고

강의를 듣고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제 마음 한 켠에 있던 희망과 가능성을 다시 꺼내보았습니다.

오히려 위기가 기회다. 이 기회, 3년 전 그저 멀뚱멀뚱 지켜보기만 해야했던 나와 달리 이제는 적극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려워도 그 안에서 방법을 찾고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았습니다.

목표에 집중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현재 시장은 부동산 사이클 중 어디에 해당하는 지 곰곰이 생각해보고 

투자하기 좋은 시장이라는 판단하에, 용기를 내려고 합니다. 

같은 여자로서, 같은 mbti 유형을 가진, 비슷하다고 느낀 점이 많은 저의 롤모델인 자모님을 보면서

저도 소액투자자로 한 발작씩 나아가보려고 합니다. 

예전엔 확신이 없어서 날렸던 단지가 다시 투자 범위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그 때의 후회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투자로 접근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용기 내서 꼭! 잃지 않는, 돈 벌고 들어가는 투자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2025년은 새롭게 태어나는 이세상에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