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하남미사에서 거주하고 있는 50대 후반의 중년 남성입니다.
나라가 어수선해서 정신 없기도 하고 그냥 어느 정도 모아 놓은 목돈으로 노후를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마을 활동가로도 5~6년정도 할동 하다 보니 그동안 이뤄 놓은 종잣돈도 거의 바닥이 나네요.
아내하고 의견이 상충되어 거주하고 있던 집을 팔고 1/N 로 나눴습니다.
그리고 노부모를 모셔야 해서 분가도 한 상태여서 나의 노후를 위해 무언가해야 하기도 하고 약간 치매가 있으신 노모를 모시다 보니 고령 사회의 나이 드신 분들의 삶에 대해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 내가 좀 기여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노인 시설을 시작해볼까 하다가 아직 갖고 있는 자산이 많지 않어 투자를 해서 좀 더 확보하고 해야겠다는 생각에 투자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유트브에서 월부의 너나위님 강의와 이하영님의 강의를 듣고는 내가 기초부터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부동산은 3번정도의 격변기를 겪었지만 투자보다는 사업에 올인하다 보니 부동산은 거주의 목적만 갖고 구매한 것 같습니다. 그나마 시장의 흐름에 많이 벗어나지 않아서 시대에 따라가기는 한 것 같습니다.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조그마한 투자 금액을 갖고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래도 시대의 흐름을 볼 줄 아는 눈은 갖고 싶었습니다.
유니님의 오프닝 강의를 들으며 나도 꾸준히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합니다. 또 나이 들어 함께 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그래도 제대로 배워 성인이 된 저의 자식에게 무언가 해줄 수 있는 부모가 되어 주고도 싶습니다. 차근 차근 따라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하남 지역은 마을 활동가를 해서 그런지 지역은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자가로도 미사에 거주 한 적이 있고 또 10월쯤 전세집을 구하려고 주변 시세를 알어 보러 다니기도 해서 조금은 눈에 읽습니다. 예전에 직장과 거주하던 곳은 영등포, 목동, 대림동, 발산동 등 강서쪽에서 약 45년정도를 살다 보니 그곳의 지리도 많이 알고 있습니다.
너나위님이 유트브에서 서대문구 홍은동과 경기도 분당구를 적극 추천해주셔서 그 곳을 알어 보고 싶기는 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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