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저는 망했다 다시 일어선 사람들이 쓴 책을 좋아하는데요.
어떤 위기가 와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엄청 튼튼한 트램펄린을, 직접 만든 분이기 때문이에요.
주언규님 역시 많은 시도와 실패 끝에 지금의 영향력과 통찰력을 갖추었구나, 알게 된 책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슈퍼 노멀의 전략을 저는 제 본업에서 사용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고민이었습니다.
" 나는 오리지널이고 싶은데, 창의성이 부족하다.
남들은 다 내가 만든 결과물을 칭찬하며 어떻게 했냐고 하지만,
나는 잘 따라했을 뿐이다.
남들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들여 레퍼런스를 찾고, 분류하고, 분석해서 똑같이 했을 뿐이다.
따라서 나는 천재가 아니고, 천재가 아니라는 사실이 슬프다. "
이게 대학생 시절부터 직장인 3년차까지 저를 지배했던 슬픔이었어요.
너무 잘 하고 싶어서 누구보다 더 많은 레퍼런스를 알고 있을 뿐이지, 내 안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내 안에서 나오지 않은 것은 특별하지 않다, 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후 경력이 쌓일수록,
더 많은 레퍼런스를 알고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실력이라는 걸 받아들이게 됐어요.
그리고 이 책 슈퍼 노멀은, 제가 해 왔던 방식이 직장인이 아닌 투자자, 사업가가 성공하는 데 있어서 역시
유효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어요.
속이 편하고 시원합니다.
당장 어떤 일을 해야 할지가 선명하게 다가와요.
우리 같은 평범한 노멀에게는 '모방'이 먼저이고, '차별화'는 그 다음이다.
생각 없이 반복해도 생활의 달인, 말년 병장은 된다.
일단 양을 때려 넣어서, 10억 달성하신 분들을 똑같이 따라 가자.
성공 지도의 해상도를 높여서, 이전보다 잘하는 게 많아지는 하루 하루를 보내자!
천재적 발상은 지금 필요 없다.
만두 빚는 달인처럼, 매일 훈련하자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