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보인데 진짜 제가 투자를 할 수 있을까요?
남들만큼은 열심히 살고 있다는 나의 삶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방향을 잃어가고 있었다.
종자돈은 없이 빚만 있는 나였지만 열심히만 살면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나의 노후와 미래가 두려워졌다.
유튜브로만 월부를 보며 막연하게 부동산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생각만 했지 강의를 듣는것에는 핑계거리가 많았다.
' 나는 일찍 출근해서 늦게 마치고 집에서 공부할 시간이 없어..몸이 너무 힘들어..
지금 나는 돈도 없는데 무슨 강의를 듣겠다는거야. 강의 신청만 해놓고 돈만 날릴거야.
조모임 같은건 너무 부담스러워. 신청했는데 취소할까? 괜히 했어..'
내 머릿속에는 부정적인 말들로만 가득했고 후회가 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과제와 완강을 하기 위해 쇼파에 누워 티비나 유튜브를 보는 시간보다 책상에 앉아 강의를 듣는 시간이 길어지고 조모임 시간이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나도 부동산 투자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왠지 함께 하면 할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조모임과 강의를 잠시 듣지 못하는 상황이 생겼지만 그래도 왠지 포기 하고 싶지 않았다.
오늘까지 완강이 가능하다 생각했는데 너바나님의 세금강의까지 들을려고 하니 마음이 급해져서 제대로 들었나 싶지만 완강을 했다.
기왕에 내 몸이 적응하기 시작한 이 습관을 지켜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여기서 손을 놓으면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멈춰서 한달 동안 들은 열기강의가 부동산 투자의 전부인 냥 착각하며 잘못된 부동산 투자를 하는 내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달 동안 들은 열기 강의가 너무 소중하고 의미가 있지만 앞으로 공부해야 할 것이 아직 많기에 그만 하는 건 안된다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조모임으로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고 함께 공부해나가는 것이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배웠는데 또 다시 망설이는 나를 보며 사람은 변하는게 쉽지 않음을 느끼게 된다.
더는 현실에 안주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고 스스로에게 약속을 했고 이대로는 미래가 보이지 않으니 여기서 멈추면 안된다.
소액으로 투자자가 되신 자음과모음님을 보면서 종자돈을 모으며 그 모으는 시간 동안에는 독서와 강의로 내게 인풋을 하고 가치를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질수 있는 시간을 허투로 낭비하지 않아야겠다.
앞으로의 나의 6개월 계획은
투자공부(주당 10시간~20시간)
투자자의 시작을 만들어준 열기강의를 마치며 자음과모음님의 말씀처럼 이 강의를 끝이 아닌 시작으로 만들어야겠다.
댓글
빛나리님 대구 임장 같이 해요!! 얼른 완쾌하시고 응원합니다♡
역시 빛나리님!!! 정리 정말 잘 해 주십니다~ 제 맘도 딱 빛나리님과 같아요~ 우리 정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가봅시다~ 화이팅!!!!! 어서 쾌차하시고 대구 임장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