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하자![신도시투자 기초반 5기 20조 프리스타일]

또 한 번의 끔찍한 날, 울렁이는 마음을 진정하며 3강 남은 강의를 다 들었다. 한 해가 잘 마무리 되어야 하는 12월에 무슨 일이 이렇게 생기는지, 첫번 째 일은 분노했고 두번 째 일은 너무 슬펐다. 내 아이와 같은 나이의 아이가 있었다는 뉴스를 보고는 울컥해서 마음을 진정하기 힘들었다. 

그러다 내년 경제로 생각이 넘어갔고, 부동산으로 생각이 미쳤다. 나란 인간이란… 분노하고 슬픈 마음이 저런 생각으로 옮겨가는 의식의 흐름에 참, 이기적인 인간이구나. 싶어 우울한 마음도 들었다. 

집중한다고 강의를 듣긴 했으나 강사님께 죄송하게도 머리에 남아 있는 내용이 별로 없다. 복습 200% 때 제대로 듣자, 싶지만 한심한 마음까지 플러스… 

그럼에도 평촌과 광명, 둘 다 앞마당이 아닌 나에게는 생소하면서도 꼭 가봐야할 곳으로 마음먹었다. 특히 평촌은 도시 어디에서도 인프라를 고루 누릴 수 있다는 말에 궁금하기도 했다. 학원가를 곁에 두고 있으면서도 학군이 나뉘는 단지도 궁금했다. 그리고 광명에서 하안사거리를 여러 번 가본 나는 강사님이 그곳의 생활권을 마지막으로 정한 이유가 너무너무 궁금했다. 거기만 가봤지만, 그곳의 상권이 너무 좋았었기에. 이래서 임장을 많이 다녀야 하나, 싶기도 했다. 

결론은 내가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 아직 이번 5기를 수업하며 정한 지역을 제대로 임장하지 못한 상태인데 평촌과 광명도 앞마당으로 만들어야 한다. 2025년은 부지런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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