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주식기초반 듣고있는데 환전하는 과제하려고 키움증권 어플보니까 원화주문서비스라는게 있고 원화로 주문하면 자동환전이 되고 환전수수료가 없다고 나와서요~ 이거하면 좋은걸까요?? 강의에서 환전수수료에 대해서 환율우대, 스프레드 확인해라 이런 내용이 나오는데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결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건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아직 겉핥기식으로 제대로 아는게 아니라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식이라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은건지 그럼 따로 환전할 필요가 전혀 없는건지 미국 직투도 가능한건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부자되세요^^ 정확한 답변을 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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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퇴직금 올인해서 산 삼성전자 40% 손실 중인데 팔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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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키움증권의 원화주문서비스는 원화를 이용해 주문을 하면 자동으로 환전이 이루어지는 서비스로, 별도의 환전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서비스가 환전수수료가 없다고 해도 환율 우대나 스프레드 차이를 잘 살펴보는 게 중요합니다. 환전수수료가 없다는 것은 실제로 환전할 때 적용되는 수수료가 없다는 뜻이지만, 환율 우대나 스프레드가 여전히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환율이 어떻게 책정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실질적인 환율은 시장환율보다 불리한 가격으로 책정될 수 있어요. 그리고 미국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경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환전 절차가 없어서 편리하지만, 환율이 유리한 시점에 환전을 직접 하는 것보다는 일부 불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 주식 직접 투자를 고려할 때, 자신이 원하는 환율이나 환전 타이밍을 맞추고 싶다면 직접 환전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가 미국 주식 투자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별도로 환전할 필요는 없지만 환율 우대와 스프레드 차이를 꼭 체크하는 게 좋습니다. ---- 저도 수업을 들었는데, 제가 느낀 환율에 대한 금융러님의 의견은 "길게 보면 크게 중요하지 않다"가 포인트 인 것 같습니다. 달러 바닥, 주가 바닥, 저평가 등 이런 모든 포인트를 귀신같이 잡아내서 매수를 한다면 그것은 신의 영역이지만 우리는 그때 그때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장기로 가져갈 수 있는 방법으로 장기 투자할 것이기 때문에 환율이나 주가 등에서 최저점을 잡지 못하더라도 기준을 가지고 장기투자 할 수 있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떡국님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에 알게 되어 조금 찾아봤는데 제가 이해한 내용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원화주문서비스가 더 좋다, 달러 환전 후 주식 매수 하는 것이 더 좋다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 두가지 방법 모두 장,단점이 존재 원화주문서비스는 미국 주식이 한국 기준 밤에 오픈하기 때문에 105% 가환율을 계산 후 다음 날 아침 달러 환율로 재계산하여 오후 4시에 차액을 입금하는 방식입니다. 즉 원화주문서비스는 다음 날 환율이 올랐을 때에는 손해를 보는 구조입니다. Ex) 1/1 달러 환율 1000 1/2 달러 환율 1010원, 1/1일에 원화주문서비스를 이용하여 1000$를 매수하였다고 가정하였을 때 1/2일 환율이 1010원으로 올랐기 때문에 1010(환율) * 1000$ = 1,010,000으로 달러 환전 후 매수하는 방법보다 만원 손해를 보게 됩니다. 정리를 해보면 다음 날 아침 환율이 전날 환율 대비 그대로(증권사 환율 우대 금액 포함) or 하락하였을 때 달러 환전 후 매수하는 것보다 좋은 방법입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환전시점에 따라 환율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나군요 ㅎㅎ 말씀하신대로 환율이 그대로거나 전날대비 떨어졌다면 유리할수있겠는데 그냥 편의성 차원에서 봐야하는건지~ 사실 제가 환전도 아직 해보지 않은상태라 모르지만 환전하는게 그닥 복잡하거나 오래걸릴것 같진 않지만 수수료 무료라는 말에 확끌려서 고민이 들었네요 ㅎㅎ;; 그럼 이 서비스는 원래 없었다가 새로 생긴건가요?? 처음 써보는 증권사 어플이라 몰랐던건지 만약 이런 서비스가 원래도 있었다면 강의에서 한번 언급을 해주시지 않았을까 싶은데~
증권사마다 다르지만 키움증권 원화주문서비스는 원래도 있었습니다 (네이버 잠시 찾아봤는데 2018년도에도 해당 기능이 있었더라구요) 다만 강의에 알려주시지 않은 부분을 감히 예상해보자면 기초반에서 환율 변동까지 생각하기엔 무리 or 크게 중요하지 않음 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 금융러님 강의(Q&A): 환율 변동성보다 우상향하는 장기 투자가 더 중요 앞써 말씀드린 것처럼 2가지 방법 모두 장,단점이 존재하니 떡국님이 판단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달러 환전하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달러 환율의 상승세 + 원화주문서비스 사용 시 105% 선입급 방식이 저와는 맞지 않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저도 떡국님 질문 덕분에 처음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해당 내용이 부족하거나 틀릴 수도 있는 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