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독중_팔자좋은니콜] 돈의심리학_모건하우절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책들을 읽다보면 참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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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적으로 갖춰야 할 돈에 대한 소양이나 철학같은 것들이 소개되는데 각 책마다 핵심은 조금씩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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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심리학은 그동안 읽은 책인 존소포릭의 '부자의 언어'에서 이야기한 진정한 행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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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로빈슨의 '흔들리지 않는 돈의법칙'에서 저위험 고수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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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법칙'을 쓴 모건하우절이 말하는 군중의 심리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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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책의 전체를 관통하는 한가지는 한걸음 더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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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달성이 아니라 '부의 유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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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심리학의 한줄요약 

돈을 버는 것은 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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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유지하는 것은 별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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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적 성공을 한 단어로 요약한다면 '생존'이다. 

 

인상깊었던 구절과 생각들

파산하지만 않는다면 결국엔 

가장 큰 수익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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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때를 대비한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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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면서 

동시에 비관적이어야 한다. 

P108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전혀 예측하지 못한 사건이 종종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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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중국의 코로나로 전세계가 마비될 것도 몰랐고 이번 윤석열정부의 계엄령도 하루밤만에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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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세상은 항상 결국엔 해결을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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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뀔 세상에 예상되는 것들은 준비하되 시기를 예측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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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나 소비재의 대가는 

기꺼이 지불하는 사람들이 

왜

훌륭한 투자수익의 대가를 

지불하는 것은 기를쓰고 피하려고 하는가?

P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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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주식수익율이 되었건 시간이 되었건 어떤식으로든 비용을 발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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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투자를 잘해서 수익이 났을때도 세금이라는 비용을 발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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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어떻게든 발생하는 비용을 손해라 생각하고 피하기 위해 투자전략을 바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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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앞으로는 당연히 지불해야 할 수수료라고 생각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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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수수료 비용을 따로 계산해서 애초에 투자금액에 포함시키면 투자운용에도 더 효율적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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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이 진짜 경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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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향후 30년간 그런 성장이 

내 투자에도 쌓여갈 거라 확신한다. 

P280

이건 요즘에 특히나 많이 느끼는 문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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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내 투자는 비관적인 이슈에 항상 일희일비해서 리스크를 줄인다는 명목으로 매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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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0년가까이 투자한 주식을 보면 결국 테마로 산 주식을 제외하고는 계속 보유했다면 수익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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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은 투자할때의 가치가 회손되지만 않는다면 그냥 사서 모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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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 결국 시간이 벌어주는 것이라는걸 많이 느끼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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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전자가 8만원 선까지 올랐다가 4만9천원선까지 놀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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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매수했을땐 배당을 받으며 장기우상향을 기다리기위해 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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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거래내역을 확인해보니 조금 오르면 팔아서 떨어지면 다시 사겠다고 팔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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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떨어질까봐 손절하거나 조금의 수익을 보이면 팔아버려 정작 큰 수익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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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본주의는 성장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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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쓸 돈이 아니라면 이것을 기본으로 믿고 자산을 계속 사 모으고, 바로 쓸 돈이라면 투자의 기간을 정하여 적절한 투자인지 검토해야 하겠다. 

'극단적으로 좋은 상황이나 극단적으로 나쁜 상황은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예측하기 힘든 방식으로 수요과 공급이 적응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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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것은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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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작은 것을 크게 키우고, 

큰 실수를 약화시킨다.

P335

아무리 잘난 사람도 실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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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아쉬워 지는것은 실수를 약화시킬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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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편으로는 만약 건강하게 오래산다면 나는 그만큼 시간을 더 확보하는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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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잘 되었을때 자만하지 않고 항상 예측하지 못한 리스크를 방어할 수 있을만큼의 현금은 확보해 놓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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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투자의 결정은 절대 낮에 바쁜시간이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환경에 있을때는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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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뇌가 가장 총명하고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편안한 마음의 환경에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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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터치 한번과 말 한마디에 부의 규모와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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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당장실천!

1주일에 한권 

독서와 독서후기

한동안 열심히 해오던 습관이 해외출장 이후로 느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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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내가 항상 행복한 상태에 있을 수 있도록 독서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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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유지한다는 것은

결국

부자의 습관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저자 모건하우절

인플루엔셜

2023.11.06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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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같은 상태로 오래 머물지 않는다. 네버엔딩 스토리다.

-모건하우절-